▲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소속된 전•현직 총무들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뜻을 모아 그레이스찬양단을 창단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소속된 전•현직 총무들이 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교단을 초월해 복음의 멜로디로 하모니를 만들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그레이스찬양단을 창단한 것.

그레이스찬양단은 지난 15일 한빛선교교회에서 창단 및 단장 취임감사 예배를 드리고, 찬양과 경배를 통해 조화롭게 성장하는 한국교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찬양단은 단장 김 그레이스 목사를 필두로, 코러스에 신언창 목사와 김경만 목사, 김영신 목사, 김동락 목사, 강세창 목사, 송재량 목사, 장창래 목사, 김홍성 목사, 이창우 목사, 피아노와 오르간에 김 그레이스 목사, 색소폰과 드럼에 지경복 목사 등 음악을 사랑하고 찬양하기를 기뻐하는 한기총 총무협의회에 속한 전•현진 총무들의 기도에 의해 발족됐다.

이날 예배는 한기총 총무협 직전회장 신언창 목사의 사회로 김경만 목사의 대표기도, 임영애 전도사의 워십, 설동찬 목사의 ‘찬양의 기쁨과 은혜’란 제목의 설교, 김홍기 목사의 권면, 이병순 목사와 한정수 목사의 축사, 김 그레이스 목사의 단장인사 및 찬양단 소개, 류성춘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이어 총무들은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입을 모아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들의 진심어린 찬양은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 2부 찬양시간에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살아계신 주 △평화의 기도 △Amazing Grace △You are My All in All △우리가 걷는 이길 △Pipe Organ연주(CD)-‘나팔 불고 소고 치며 여호와를 찬양하라’ 등을 코러스와 피아노, 색소폰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김 단장은 “찬양을 통해 단원들 간에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고, 연1회 찬양콘서트 및 국내외 순회공연 등 찬양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이바지할 것”이며, “월 1회 찬양곡, 영어찬양곡, 영어전도 등 연습도 가질 것”이라며,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단장 김 그레이스 목사는 이대음대 및 대학원(피아노)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시카고음악대학원에서 파이프오르간을 전공했다. 또한 미국에서 20년간 한인교회 음악 담당사역을 감당해 왔으며, 한신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외국인 예배부도 담당해 영어예배 및 영어찬양사역자로 활동해왔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