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이 제초기를 둘러메고 캠퍼스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과 교직원 60여명이 캠퍼스 제초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자발적으로 모인 교직원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제초기와 전지가위, 낫, 송풍기, 갈퀴 등 도구를 들고 지난 7월 24일부터 1일까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캠퍼스 녹지 곳곳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전문 업체에 의뢰해 진행하던 제초작업을 대학 구성원이 직접 나섬으로써 절감한 예산은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임승안 총장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에 캠퍼스를 내 손으로 가꾸고자 선뜻 나서준 교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절감한 예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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