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조성훈 목사)는 광복 제72주년 기념예배를 지난 17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에서 드리고, 한국교회가 통일에 앞장서길 소원했다.

예배는 상임회장 박춘복 목사(예장 개혁총회 총회장)의 사회로 자문위원 임요섭 목사(성신총회 총회장)의 기도, 서기 홍형기 목사(고신연합총회 총회장)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조성훈 목사(합동진리총회 총회장)의 ‘생명있는 우리민족’이란 제하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성훈 목사는 “72년 전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우리민족은 꿋꿋이 내 몸 하나 아끼지 않고,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일에 앞장섰다”면서 “우리 예장연도 생명있는 우리민족처럼 앞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일에 소홀해서 안 된다. 또한 한국교회와 이 나라를 위해서도 기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재 이종택 목사(합동개혁A 총회 총회장)와 이사 김진웅 목사(합동정신총회 총회장)가 축사를 전하고, 자문위원 손재운 목사(합동총연총회 총회장)와 지도위원 진택중 목사(연합총회B 총회장), 여교역자회장 김자이 목사(예장총회B 총회장), 감사 류현상 목사(땅끝선교회 회장)가 △나라와 민족 △국가안보와 군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예장연 산한 교단과 단체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회계 이영수 목사(합동연합A 총회장)가 헌금기도를, 총무 강준환 목사(예장개혁총회 총무)가 광고를 전한 뒤, 부흥사연수원장 민승국 목사(합동개혁총회A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