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종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측은 제102회 총회를 지난 12일 ‘하나되어 성장하는 총회’를 주제로 개회하고, 총회장에 김효종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101회기 회계 강경애 목사의 기도와 부총회장 이희용 목사의 성경봉독(히 12:1-2), 총회장 고은기 목사의 ‘예수님만 바라보자’란 제하의 설교, 총무 곽명선 목사의 광고에 이은 김효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신임원 조직에 들어가 총회장에 김효종 목사를 세우고, 부총회장에 이희용 목사와 김옥자 목사, 서기에 이내학 목사, 회계에 강경애 목사, 회록서기에 최바울 목사, 감사에 김기수 목사와 박영춘 목사, 총무에 곽명선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동 총회는 또 교단부흥과 발전을 위해 내실을 튼튼히 다지고, 연합사업에도 주도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총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새로운 총회로 든든히 서가는 교단이 되길 다짐했다.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효종 목사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총회가 되고, 새롭게 도약해 나가는 축복된 총회가 되도록 모든 총대원들과 합심해 나가자”면서, “교회와 협력하고, 충성하고, 아름다운 교회, 총회 노회가 되길 바라며,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위해서도 앞장서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