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가 회원교단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경기도 이천 S교회의 담임목사에 대한 이단성 및 사이비성 조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는 동 교회 소속 ‘S교회 바로세우기 모임’ 성도들이 자신들의 ‘담임목사 신앙행위의 성경적 적부성 조사’ 청원을 냈기 때문으로, 한교연 바수위는 지난 13일 비공개 회의를 가진 뒤 이들 성도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조사소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바수위는 조사소위원회 구성을 마치면 즉시 S교회 담임목사의 신앙관을 비롯해 여러 행위에 대한 이단성 및 사이비성 여부를 조사한 뒤 해당 교단에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교회 바로세우기 모임’ 성도들은 앞서 소지행위 등 여러 가지 행위를 하는 자신들의 담임목사의 신앙관 및 여러 행위에 대한 이단성 및 사이비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소속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에 문의했다. 하지만 마땅한 답변을 얻지 못하자 한교연 바수위에 질의서를 접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