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자 대기실을 찾은 임승안 총장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수시모집 지원자 5,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수시 면접고사를 지난 14일 실시했다.

간호학과를 비롯해 40여개 학과에서 신입생 1,235명을 선발하는 이번 면접고사는 오전 9시 부터 30여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10~40%로 성적 반영 비중이 높은 면접고사는 학과에 대한 이해도와 지원 동기, 발전가능성, 발표력, 인성, 성실성과 성취의욕 등을 살피는 심층 면접으로 진행됐다.

나사렛대는 수화통역, 문자통역, 이동보조 도우미 등 장애학생 지원인력을 교내 곳곳에 배치해 특수교육 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수험생들도 면접고사가 끝난 뒤 학과별 전공 실습실과 전용 강의실을 둘러보며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면접자 대기실과 학부모 대기실을 방문한 임승안 총장은 “자신감 있게 준비한 것을 면접관들에게 설명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부모의 마음으로 수험생들을 가르쳐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면접고사를 마친 지원자들에 대한 최종합격여부는 오는 11월 10일 금요일 나사렛대 홈페이지(http://ipsi.kor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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