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회장 조성훈 목사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조성훈 목사, 이하 예장연) 제19회 정기총회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교회 제모습 찾기 및 복음화 세계선교 △남부통일을 위한 대북선교 및 지원 △교회일치를 위한 협력과 지원 △선교를 통한 국•내외 구제 △목회자 자질 향상을 위한 신학연구원 교육 △가정상담, 청소년 교회 상담연구소 개설 △이단 및 사이비 대책 △홍보를 위한 출판 등의 각가지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신년하례예배와 3.1절 기도회, 부활절 예배, 6.25 기도회, 8•15기념예배 및 수양회 등 내년에 있을 예장연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종교인 과세, 동성애, 이슬람 등에 대해서는 회원교단이 힘을 합쳐 적극 대처키로 했다.

한편 앞서 드린 예배는 상임회장 박춘복 목사의 사회로 지도위원 진택중 목사의 기도, 감사 류한상 목사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조성훈 목사의 ‘생명있는 목회자의 삶’이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성훈 목사는 “하나님 백성의 영혼아 하나가 되어 여호와를 바라보며 사모할 때 하나님의 자비로운 도우심을 방패와 같이 서게 된다.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태도”라면서 “특히 여호와를 사모하는 개인보다 더욱 소중한 것은 그를 사모하는 우리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또 “생명의 근원인 생명신학을 예장연에 속한 목회자 모두가 알고, 생명신학에 담긴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일에 소홀해서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사 김진웅 목사와 총재 이종택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고, 부회장 박종남 목사와자문위원 임여섭 목사, 자문위원 손재운 목사, 여교역자회장 김자이 목사, 부흥사연수원장 민승국 목사가 △나라와 민족 △한반도 전쟁위협 해소 △경제회복과 경제성장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예장연 등을 위해 특별기도를 드린 후, 회계 이영수 목사의 헌금기도, 상임총무 강준화 목사의 광고, 지도위원 양창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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