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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신문, 민족 깨우고 통일 앞당기는 정론지 다짐창간 5주년 기념 예배…기독언론 사명 감당에 주력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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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3  1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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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는 창간 5주년 기념 예배를 10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에서 갖고, 민족을 깨우며 통일을 앞당기는 정론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기독교한국신문은 창간 5주년 기념예배를 지난 10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드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새겨들어 민족을 깨우며 통일을 앞당기는 정론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하태영 목사(기장 삼일교회)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김명희 목사(예장 보수개혁 총회장)의 기도와 김진호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본지 상임논설위원)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듣는 마음 주소서’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한 김진호 목사는 “성경은 말하기보다 듣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도 중요한 말씀을 하실 때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들음을 강조했다. 교만한 사람은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 겸손한 사람은 남의 말을 잘 수용하는 사람”이라며, 듣는 마음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어 어떤 소리를 잘 들어야 할지에 대해서 △자신의 내면의 소리 △이웃의 소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소리 등 3가지를 강조했다.

이에 김 목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내 속에 있는 양심의 소리로 바르게 결단하고 행동한다면, 많은 지도자들이 양심에 따라 행동한다면, 사회로부터 부끄러운 지탄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강권했다.

또 “저 강도만난 사람들의 소리를 들어라. 한국교회가 이 세상의 소리를 참으로 듣고 있나”고 반문한 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은 좋은데 ‘예수지기는 싫어’, 성경은 좋은데 ‘교회는 싫어’라고 외친다. 이 소리는 단순히 불신자들의 신앙이 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깊게 귀 기울여야할 소리”라고 간구했다.

특히 김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바랐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매 주일마다 설교하지만, 그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설교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며, “하나님 말씀은 살아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이 말씀을 바르게 듣고 결단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독교한국신문이 하나님께서 이 시대, 이 시대 크리스천들을 향해 하시는 말씀을 온전히 듣고 그 소리를 모두에게 전해주길 바란다”며, “이웃이 말하는 소리를 바르게 들어 그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 다시 전해주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 본지 창간 5주년 기념예배에 순서를 맡아준 교계 지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나섰다.

이어 유순임 목사(민족복음화여성운동본부 총재)는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을 가슴에 잘 새겨 오늘 말씀처럼 실수하지 않고, 현혹당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혜로 담아 하나님이 보시고 참으로 내 마음에 든다는 신문을 계속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민족을 깨우고 통일을 앞세우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는 “한국교회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열심히 복음의 사역을 펼치고, 바르지 못한 것은 바르지 못하다고 외치고 옳은 것은 옳다고 외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교회에 아름다운 복음의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신문으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했다.

최충하 목사(한기총 사무총장)도 본지에 대해 진실보도에 충실한 신문, 교회를 유익되게 하는 신문, 개혁적인 신문, 성숙한 신문이라고 평하고, “바른 진리를 수호하고 바른 복음을 수호하는 신문이 되길 바라고, 한국교회 분열보다 연합하는 일에 앞장서길 요청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창훈 목사(양천구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는 “균형과 조화가 잘 맞춰진 신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진보와 보수의 소리가 균형있게 쏟아져 나오며, 은혜와 은사, 경계가 같이 공존하는 멋있는 신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신문품평 시간에는 서헌철 목사(한국장로교신학교 학장)와 오수강 목사(필운그리스도의교회)가 아낌없는 칭찬과 더불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서 목사는 저널리즘을 잃어버린 한국의 기독교 언론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루터 등이 했던 행동들을 오늘 기독교 언론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기독교 언론이 광고수주나 영향력 있는 교회 목사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저널리스트의 권리를 되찾기를 간구했다. 덧붙여 “기독교한국신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널리즘의 자존심을 지키려 애썼다”며, “기독교한국신문이여 영원하라”고 외치고, 본지가 종교개혁의 기수가 되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오수강 목사는 본지를 비성서적인 부분, 자유롭지 못한 부분을 과감없이 지적하고, 개혁하자고 명확하게 말한 신문이라고 봤다. 특히 교회 지도자들의 비리와 부도덕적인 면, 교회의 비진리적인 부분에 대해서 개선책을 제시하고, 대교단과의 타협을 거부하는 동시에 이단의 지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본지가 앞으로도 한국교회를 위해 예언자, 선지자 역할을 감당하고, 정론직필 해주기를 바랐다.

이에 유달상 발행인 겸 편집국장은 “본지는 5년 동안 맘몬과 바벨로 대치시킨 한국교회의 민낯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처절하게 짓밟힌 신의 자리를 제자리에 돌려놓기를 끊임없이 제기해왔다”며, “지금보다 10년 후가 더 기다려지는 기독교 언론으로 발돋움 할 것을 약속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김창규 목사(시인•한국작가회의)의 ‘민중교회’란 제목의 축시 낭독과 신신묵 목사(지도자협 대표회장•본지 상임고문)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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