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탈북동포지원연합(이사장 원종문 목사, 대표회장 강명도, 본부장 김만태 목사)은 ‘작은 통일을 이루어 가는 탈북동포들의 송년의 밤’ 행사를 오는 9일 오후 5시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백년교동짬뽕에서 개최한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한 탈북민 교육(3기)을 마치고, 탈북 동포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3명, 중학생 3명, 초등학생 2명 등 탈북동포 및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탈북가수 한옥정 집사의 위문 공연, 만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있다.
 
이에 원종문 목사는 “대한민국에 들어온 3만여 탈북민들은 통일의 귀중한 보배들이자 축복이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에 작은 씨앗을 심어 한민족이 하나 되는 통일의 꿈을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성서의 중심사상이며, 예수님의 활동하신 역사의 현장에 나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봉사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