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황원찬박사)가 개교 20주년 기념예배를 지난 4일 동교 대강당에서 드리고, 개혁주의 신학의 요람으로 글로벌 차세대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동대학교는 1996년 12월 6일 故황만재 목사(대신증경총회장)가 설립 개교했으며, 개혁주의신학을 기반으로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한국교회 차세대 일꾼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왔다. 또한 동학교는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되어 섬기는 리더십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그간 앞장서 온 것은 물론, 한국교회에 필요한 목사후보생을 교육, 하나님나라운동에 동참해 왔다.

▲ 대한신학대학교는 개교 20주년 기념예배를 지난 4일 동교 대강당에서 드리고, 개혁주의 신학의 요람으로 글로벌 차세대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황원찬 총장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개혁주의 신학을 기반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필요한 섬기는 리서십을 배우는 대학원대학교다. 교회를 세우고 섬기는 지조자양성과 성경적 덕성을 참된 지식을 겸비하여 교회를 건설하는 목회자 및 전도자 그리고 학자를 그간 배출해 왔다”면서,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교훈 아래 목회자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목회자 양성에 있어서는 신앙인격을 통한 실천적 교육을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신학자 양성의 경우 학자적인 인격 함양을 바탕으로 질적인 연구를 지향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

개교 20주년 감사예배에는 재단법인 이사회, 교수, 학생, 대신총회 관계자 등 5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기념예배를 드리고 학교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교목실장 박재봉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서재주교수(조직신학)의 기도, 조재숙교수(계약학과교수부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황원찬 총장이 ‘자기피로 사신교회’란 제하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주환 법인국장의 연혁보고, 민화규교수(실천신학)의 회고록, 송은주교수(사회복지학)의 현황보고, 원우회 오케스트라단과 한승희 교수(교회음학과)의 축가, 정찬균 총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박종근목사(대신증경총회장), 이선목사(백석신학대학원 원장), 윤호열 이사의 인사말, 이사장과 총장에게 감사패 증정, 한석관 교수(석좌교수)의 축도 순으로 진행 했다.

정찬균 총장은 “교회를 교회답게, 신자를 신자답게 가르치는 하나님의 길을 가기를 바란다”면서 “신학과 말씀으로 더욱 서가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근 증경 총회장(대신)도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는 학교 구성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하나님이 학교에 주인이 되어서 인도하신을 것을 감사 드린다”면서, “20년 전 설립하게 하시고 황원찬 총장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발전해 온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 한다”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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