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탈북동포지원연합은 자유이주민 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원종문 이사장.

한국탈북동포지원연합(이사장=원종문 목사, 대표회장=감명도 목사, 본부장=김만태 목사)은 탈북민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9일 기독교회관에서 갖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봉사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명예이사장인 최병두의 연혁소개와 이사장인 원종문 목사의 인사, 강명도 대표회장과 안찬일 법인이사의 자유이주민 15명에게 장학금 전달, 선물 전달,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한 북한자유이주민과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다 아름답게 보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이날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평화적인 민족통일에 대한 광심을 불러일으키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사장 원종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리운 고향을 떠나 자유를 찾아 남한에 정착한 자유이주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평화가 임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자유이주민들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봉사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는 세계 평화를 담보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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