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교육연구소 배움(이사장 이성대)은 오는 2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미래교육’이란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날 북토크는 배움 교육연구소의 이성대 이사장의 최근 저서인 <배움이 없는 학교, 프레임을 바꿔라>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학교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교육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서 대담이 진행된다.

사교육 스타강사 출신이자 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교육평론가 이 범씨가 사회자겸 대담자로 이성대 이사장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성대 이사장은 현재 신안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으로, 혁신학교의 창안자이다. 이 이사장은 전국의 교육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지자체와 교육청의 교육협력사업인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최초로 기획하기도 한 교육정책전문가이다.

이 범 전 부원장 역시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을 거치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교육정책팀에 참여하는 등 교육정책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정책전문가로 꼽히는 두 사람의 대담은 수능개편, 고교 학점제 시행 그리고 대학개혁 등 국가의 미래를 위한 핵심적이고 중요한 교육정책의 구체적인 내용과 올바른 추진 방향에 대해 생생하고 심층적인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학점제를 시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 확보, 학교의 준비 등 제반 여건과 학점제와 고교내신절대등급 도입의 연계와 같은 정책지원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으로, 교육개혁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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