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저질문화에 쉽게 빠져들고 있는 상황에서, 성품교육을 비롯한 인성교육,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학습교육 , 균형 잡힌 예체능교육, 맞춤식 진로 및 진학지도 등의 혁신교육은 매우 절실하다”

▲ 학내폭력으로 인한 자살, 저질 청소년문화의 확산, 입시중심의 교육으로 인한 교실붕괴 등으로 국내 중고등학교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서 글로벌선진학교 이사장 남진석목사가 교육혁신방안을 제시해 화제이다.
학내폭력으로 인한 자살, 저질 청소년문화의 확산, 입시중심의 교육으로 인한 교실붕괴 등으로 국내 중고등학교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상황에 처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성품교육, 인성교육,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학습교육 , 균형잡힌 예체능교육, 맞춤식 진로 및 진학지도 등 교육혁신 과제를 제시하는 사단법인 글로벌교육선교회 국제화 대안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GVCS, 이사장=남진석목사·사진).

▲ 남진석 목사.
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글로벌 청소년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 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동교는 음성과 문경에 교육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캠퍼스에 1천여명의 학생이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인성교육과 영성교육, 그리고 학습교육과 취미교육을 동시에 받고 있는 이 학교의 진학률은, 도시의 특수목적고등학교에 뒤지지 않고 있다. 졸업생의 70%이상이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권의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나머지 30%는 국내대학에 진학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해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 중에는 버클리대를 비롯하여 UCLA, 죤 홉킨스대, 반드빌트대, 일리노아공대, 죠지아공대 등 해외 유명대학에 합격했으며, 다수가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 중에는 한동대학교에 대거 합격하는 것을 비롯해 연세대 등 국제학부가 있는 학교에 고르게 합격하고 있다.

이와 같이 동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맞춤식 진로와 진학지도를 하는 등 혁신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학생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하게 해 주기 위해서, 이사장인 남진석목사는 국어와 국사, 그리고 통일교육, 태권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질’ 향상을 학교발전의 최대과제로 삼고, 전교생이 고등학교로 진입하기 전, 토플기준 80%이상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특별히 9학년(중3) 전교생은 연중 특별훈련을 통하여 비상 80이라는 이라는 이름의 집중교육을 받고 있다. 이것은 고등학교 전 수업을 영어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제2외국어를 마음껏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동교의 학생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또 하나의 원인은 깨끗한 학교(CLEAN), 순결한학교(PURE), 실력있는 학교(EXCELLENT) CPE운동을 펼쳐기 때문이다. 동교의 학생들은 아름답고, 바른말과 바른예절, 그리고 바른태도과 깨끗한 환경조성, 신앙에 바탕을 둔 품성교육, 등으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변화되고, 대한민국의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 하는 것은 물론, 해외학생들과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고 있다.

이 뿐만 아니다. 동교는 크리스천 스포츠 양성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다. 새학기 들어 야구부와 축구부를 위한 인프라구축을 위해 국제규격의 천연잔디구장을 서두르고 있다. 여기에 문경시와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원에 나섰으며, 공식적으로 야구장 건립 중에 있다. 동교의 야구부는 경상북도에서 준우승을 했으며, 전교생 태권도 유단자 정책에 결실을 맺어 국내 태권도대회를 석권하고 있다. 전교생이 졸업시 2-3단을 취득,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자신감을 가지고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있다.

남이사장은 앞으로 수업료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 없이 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매월 1인 1만원 교육선교후원자 10만명을 계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제적인 약자그룹과 목회자 자녀, 선교사 자녀들에 대해서는 상당액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세계 각 나라의 청소년 그룹들을 초청, 국제청소년포럼을 ‘소셜 미디어’이란 주제로 오는 7월17일부터 21일까지 문경캠퍼스에서 개최, 국제적인 중요한 지식을 공유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마디로 동교의 학생들을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인재들을 길러내겠다는 계산이다. 남이사장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경쟁중심의 입시교육과 외국의 저질문화 유입으로 인해 엉망이 되어버린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고, 기독교대안학교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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