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신앙생활밭에 감추인 보화
[강재형 목사] 넓은 길과 좁은 길
강재형 목사  |  webmaster@ck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0  10:49:4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강 재 형 목사

주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가고 있는 인생의 길에는 넓은 길과 좁은 길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좁은 길을 통해 가기도 하고 넓은 길을 통해 가기도 합니다. 넓은 길로 가기는 편하지만 좁은 길을 통해 가는 삶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길이 넓다는 것은 먼저 찾기 쉽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길이 넓기 때문에 가기가 편하고 함께 가는 동료가 많아서 덜 심심합니다. 반면 좁은 길은 좁아서 찾기가 어려우며 길도 협착하여 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찾는 이가 적습니다. 찾는 이가 적은 또 다른 이유는 거짓 목자들이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동물의 신비를 소개한 영상물 중 바다 거북이들의 일생을 보면서 그 생존의 과정을 통해 좁은 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다의 거북이들이 해변에 와서 알을 낳고 가면 부화해서 새끼 거북이들이 나옵니다. 새끼들은 본능적으로 바다를 향해 걸어가지만 그 중에 살아남는 거북이들은 매우 적습니다. 먼저 갈매기들이 와서 잡아먹고 그 다음에 바닷게들이 어떻게 알고 와서는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가까스로 바다에 들어간 거북이들도 물고기에게 잡아먹힙니다. 그래서 실제로 어미로 성장하는 거북이들은 극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주님께서는 거짓선지자들을 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나오지만 실제는 노략질하는 이리입니다. 모두 양의 모습을 하고 있으므로 어느 양이 진짜이며 어느 것이 가짜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전도를 하다보면 사람들은 모두들 자기 종교가 진짜라고 하니 어느 것을 믿어야 할지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교회나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들이 진짜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많은 이단들이 있습니다. 말로는 진리 가운데로 인도한다고 하고 처음엔 정말 그럴듯하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사람이 한 번 길을 잘못 들면 영원한 멸망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진실 된 좁은 문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 그럴듯한 모양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라고 하면 도깨비처럼 뿔이 달렸을 것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성경은 그들이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예언하는 선지자의 모습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미혹되고 잘못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가 100년이 넘었습니다. 1970년도까지만 해도 기독교 인구가 200만이 조금 넘었는데 2018년 현재 1000만 명이 넘었습니다. 대단히 외적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많아지다 보니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비약적으로 발전을 한 우리나라 기독교는 수많은 비 진리와 세속주의에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기복신앙, 이적신앙, 토속신앙과 혼합되어 지는 그런 종교로 전락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주님을 따라서 좁은 길을 가기를 원한다면 넓은 길을 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거나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다른 사람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앞에 있는 영광의 면류관과 하나님과 하늘나라를 보며 그 길을 걸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지불한 대가보다 더 엄청난 것을 지불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9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경영하시는 터를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본지 논설위원

강재형 목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회장에 나사렛대 유현배 교수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회장에 나사렛대 유현배 교수
제20대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회장으로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
해설
최근인기기사
1
한장총 송태섭 대표회장, 장로교 위상 높이는데 진력
2
“우크라이나 의료기술의 향상을 위해 협조할 것”
3
성락교회 교개협회장의 명예훼손 제기…‘혐의 없음’ 처분
4
기독교문화예술원, 32회 기독교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5
한기총 총무협 회장에 김경만 목사 연임
6
희망 주는 정치로 참된 평화의 나라 건설하길
7
북한 등 어려움 겪는 국가 청소년들에게 학용품 전달
8
미래군선교네트워크, 군선교사 위로와 격려
9
한교총,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등 논의
10
한기연 권태진 대표회장, 한국교회 일치•갱신 전력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