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는 7일 오전 11시 제7-2차 모임을 갖고, 시온성교회 L목사와 지방교회 및 안식일 교회 등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바수위는 이날 시온성교회 조사보고의 건과 관련, 조사보고위원장 이재훈 목사의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하되, 삼위일체, 인간론, 구원론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어 △부적절한 설교와 가르침 △비성경적인 설교와 가르침 △예의주시 △참여금지 △교단에서 재교육 및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함 등의 결론을 내리고, 교단 및 진정인과 L목사에게 공문을 발송키로 결의했다.

바수위는 또 지방교회 및 안식일교회와 관련해서는 토론을 벌인 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명석 목사(JMS)와 신천지에 대해서는 한국교회 앞에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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