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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목회자 유가족돕기 운동본부, 2018 상반기 장학금 수여대학생 12명, 고등학생 6명, 중학교 3명, 초등학생 2명 모두 23명에게 장학금 전달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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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13: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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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유가족돕기 운동본부는 2018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별세 목회자 자녀(대학생 12명, 고등학생 6명, 중학교 3명, 초등학교 2명) 23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수여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유가족돕기 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는 2018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9일 오전 11시 감리교 본부교회에서 갖고, 별세 목회자 자녀(대학생 12명, 고등학생 6명, 중학교 3명, 초등학교 2명) 23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학생들이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쓰시는 축복의 통로와 큰 나무가 되기를 소망했다.

최우성 목사(총무)의 사회로 드린 감사예배 및 전달식은 권종호 목사(사무총장)의 기도, 클라리넷 최지훈과 피아노 김한경의 특별연주, 도준순 감독(서울남연회)의 ‘복음의 숲을 이룹시다’란 제하의 말씀 선포 순서로 진행됐다.

   
▲ 도준순 감독은 “수많은 가지를 내어 수많은 사람들이 그 그늘에 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뚝 서게 해달라”고 격려했다.

도준순 감독은 앤드류 카네기의 사례를 들어 학생들에게 “반드시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때가 온다. 사람이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재산이다. 고통이 없는 명작은 없다. 고통을 직면하면서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을 찾게 된다”면서, “고통을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감독은 또 “여러분은 감리교의 가장 귀중한 복음의 재산이다. 인생의 항구에 다시 배들이 들어올 것”이라며,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부가 여러분의 인생의 항구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때를 바라보고 오늘 하루하루를 진실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덧붙여 “하나님이 주신 방법은 세상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이다. 하나님의 힘을 믿기 바란다”며, “수많은 가지를 내어 수많은 사람들이 그 그늘에 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뚝 서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서의영 목사(선교국 국내선교부장)가 격려사를, 이재호 목사(지도고문)가 축사를 각각 전한 뒤, 김진호 감독(회장)이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서의영 목사는 “인생을 살다보면 어렵고 슬픔을 맛보는 일이 많다. 그러나 좌절하지 말고 꿈을 가지고 감리교의 미래의 일꾼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재호 목사는 “역경과 시련에 굴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큰 그릇으로 쓰신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찾는다. 가난이나 시련은 결코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연약해지지 말고 포기하지 않으면 큰 고지에 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고난에 날 만이 영원하지 않다. 그러나 불굴의 사람은 영원하다. 불굴의 의지로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귀한 그릇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김진호 감독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성공해서 또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바랐다.

김진호 감독은 “반가운 일은 목회자 유가족 돕는 일이 조금씩 더 잘되고 있다. 많은 후배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는 것을 볼 때 힘이 난다. 감리교에는 미망인이 400여 가정이 되는데, 목회를 다 마치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가신 분이 190가정이 된다”며, “교단적으로 잘 도와줘야할 사명이 있다고 본다. 장학금 받는 학생들 장학금 받아서 공부 열심히 하길 바란다. 크게 성공해서 또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또 “세상은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꾸미는 사람이 있고, 가꾸는 사람이 있다. 꾸미는 사람은 외모만 관심을 갖고 있다. 가꾸는 사람은 내면을 충실히 하는 사람”이라며, “꾸미는 사람은 늘 거울만 본다. 가꾸는 사람은 성경을 본다. 이 자리에 온 모두가 꾸미는 사람이 아닌, 가꾸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강구했다.

   
▲ 장학금을 별세 목회자 자녀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김진호 감독.

이어 김 감독은 별세 목회자 자녀들에게 직접 장학금(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초중학생 70만원)을 전달하고, 이규영 학생이 대표로 감사편지를 읽었다.

   
▲ 학생 대표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는 이규영 학생.

이규영 학생은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이전에 받았던 사랑은 당연한 것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지금까지 삶이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다. 물질적 도움 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통해 마음의 위로도 받았다. 기쁜 마음으로 사랑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 학생 여러분 장학금을 받을 때 부담스러웠고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했다. 혹시 그런 마음이 든다면 그런 마음보다는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길 바란다. 삶을 열심히 살아서 받은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동행하는 경험을 하기를 꼭 소망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이정정 사모(예자회 회장)가 감사인사를 전한 뒤 박장원 목사(지도고문)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정정 사모는 “예수님처럼 건축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의를 세우면서 나가면, 반드시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재목이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목회자 유가족 돕기 운동본부는 △회장 김진호 감독(도봉교회 원로) △지도고문 박장원 목사(인천방주교회 원로), 도건일 목사(서강교회 원로), 윤연수 감독(갈릴리교회 원로), 이재호 목사(목양교회 원로) △지도위원 천병숙 사모(늘푸른교회) △사무총장 권종호 목사(중곡교회 담임) △총무 최우성 목사(태은교회 담임) △협동총무 서의영 목사(선교국) △회계 김수일 목사(제일중앙교회 담임) △감사 정진권 목사(종로교회 담임), 박영민 목사(영풍교회 담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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