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는 3.1운동 99주년을 맞이해 오는 28일 저녁 7시 남대문교회에서 연합예배를 갖는다.

이날 예배는 당시 한양도성의 사대문 안에 있었으며 3.1운동에 참여했던 교회들의 연합예배로 진행된다. 유경재 안동교회 원로목사가 설교하며, 조유택 남대문교회 원로목사가 축도를 맡았으며, 이홍정 총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인사할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3.1운동 99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100주년 기념대회, (가)3.1운동100주년한국기독인선언 발표, 청소년학교 개설 등과 같은 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 추진 기념사업의 실질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는 지난 2017년 11월 NCCK와 YMCA, YWCA가 3.1운동 100주년을 한국교회의 다양한 전통들이 함께 모여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발족한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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