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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형 목사]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강재형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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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7  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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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재 형 목사

사도 요한은 성도들에게 주의 오심을 준비할 것을 말하면서 주님 안에 거하라고 말합니다. 주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 안에 거하지 않는 사람은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요,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주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또 ‘주님 안에 거하라’는 말은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 주의 말씀 안에 거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도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 15:4-5에서는 ‘내 안에 거하라(구원을 받으라는 의미)’고 말씀하셨고, 요 15:9-11에서는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주님 안에 거하라’고 말씀을 포도나무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은 기쁨의 열매, 성공의 열매 등을 얻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느 하나 만족하지 못하고 공허함에 빠지게 되며, 갈증을 느끼고, 우울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사람들이 주님을 떠나 있기 때문입니다. 요15:11에서 주님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자체가 기쁨이시며 평안이시요, 생명이시기 때문에 주님 안에 거해야만 포도나무의 가지에 붙어 있어야만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가지에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하는 것은 주님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했다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자는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은 짝사랑에 가깝습니다. 이는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도 같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은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더 큽니다. 성도는 바로 그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만큼 부모를 사랑할 수는 없을지라도 부모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은 자식으로서의 도리인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도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사랑, 희락, 온유, 절제 등의 열매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육체의 쾌락을 좇을 때 얻는 열매는 허무함과 슬픔뿐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면, 주님께서 오실 때 우리 마음에 담대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부끄러움이 없으며, 주님의 보상과 칭찬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눅 12:37) 마치, 아이들이 부모님이 집을 비운 사이 나쁜 짓을 했다면, 부모가 돌아올 때, 부끄럽고 겁이 나겠지만, 청소를 했던지, 설거지를 했다면, 부모가 돌아올 때, 담대하고, 기분이 좋은 것처럼 우리도 주님 안에 거할 때, 담대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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