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학생 창작뮤지컬 'This is our story'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강원도청의 공식초청으로 12일 오후 5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발달장애 학부모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었던 창작뮤지컬 ‘This is our story’는 발달장애 단원들이 겪었던 이야기로 만든 성장스토리의 컨텐츠의 특별함을 인정받아 2016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수상, 국내 최대 장애인 극단으로 성장했다.

나사렛대학교 재활자립학과 19명의 학생들(4학년 10명, 2학년 8명, 1학년 1명)이 겪었던 학창시절 학생들을 괴롭혔던 학생들에게 복수하고 싶었던 마음속의 이야기를 (주)EMK 뮤지컬 컴퍼니의 조현석 연출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음악감독은 원미솔감독, 안무에는 홍세정 안무감독들의 재능기부로 창작 뮤지컬이 만들어졌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극단에서는 모든 관객들에게 소정의 선물도 준비했다.  

극단 라하프의 뮤지컬 컨텐츠는 뮤지컬을 하고 싶어 하는 모든 단체에 무상으로 제공되며, 문의는 031-915-1915 나 라하프 김재은단장 010-9114-1916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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