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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철 목사측 “JTBC 보도, 편파적 기획보도” 의혹제기항의집회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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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19: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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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회 박노철 목사측이 예장통합 재판국이 열린 백주년기념관을 찾아 특별재심이 폐지됐음을 알리고, 용역동원 의혹에 대해서도 합법적 행위 였음을 강조했다.

JTBC가 지난 11일 “담임목사-반대파 갈등에…강남 대형교회서 ‘폭력사태’”란 제목으로 서울교회와 관련해 보도한 것에 대해 박노철 목사측에서 편파방송 의혹을 강력히 제기하고, 항의집회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JTBC는 “담임 목사에 대한 자격 논란으로 갈등을 빚은 서울 강남의 교회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출입문이 부서지고 집기가 파손되고 교회 안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또 충돌이 있지 않을까 우려가 나옵니다”라며, 서울교회의 사태를 보도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통해 건물 안으로 진입한 남성들과 내부에서 버티던 사람들이 뒤엉키면서 로비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으며, 양측이 소화기를 뿌리면서 거친 몸싸움을 벌인다고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또 양측의 입장을 인터뷰를 통해 소개하고, 폭력 사태까지 빚어진 담임목사 임명 논란을 놓고 추가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JTBC의 이러한 보도에 박노철 목사측은 즉각 반박했다. JTBC 방송사에 즉시 항의전화와 항의방문을 했고, 피켓과 현수막을 제작해 JTBC 방송사 앞에서 시위를 전개하기 위한 집회신고까지 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박 목사측에서 해당 방송 보도국 사회2부 팀장을 만나 편파방송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요목조목 따져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타임즈’에 따르면 박 목사측에서는 JTBC 보도와 관련 3가지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목사측에선 김장섭 장로가 장로가 아닌 피택장로인 것, JTBC 방송 윤리강령에 따르면 직접 취재하지 않고 영상물을 받았을 경우 그 출처를 밝히게 되어있는데 그렇지 않은 것, 양측에서 소화기를 발사했다고 했는데 오장로측에서 쏜 것 등에 대해서 오류가 있음을 지적했다. 덧붙여 박 목사측에서는 기획취재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했으나, 방송국측에서는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방송 윤리강령 제39항에는 “다른 매체나 타인의 자료와 영상을 활용할 때는 그 출처를 명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제50항에는 “오보의 정정-우리는 잘못된 보도를 신속하게 인정하고 바로 잡으며, 반론권을 보장한다”고 되어 있고, 제71항에는 “오보나 기타 실수가 발견됐을 때는 지체 없이 정정기사를 내고, 당사자가 반론을 요구할 때는 성의있게 반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윤리강령을 기반으로 박 목사측에서는 “JTBC의 윤리강령은 품위유지와 공정성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면서, “서울교회와 관련한 JTBC 보도는 편파적이며, 기획보도임이 분명하다”고 일갈했다.

박 목사측의 반박에 JTBC는 12일 오후 5시 18분(현재) 김장섭 장로를 안수집사로 수정했다. 다만 분말 소화기 분사 사건에 대해선 여전히 양측이 분사한 것으로 되어 있다.

한편 박 목사측은 13일 통합 재판국이 열리는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을 찾아 '특별재심 폐지됐다. 재판국은 준수하라", "재심판결 최종확정, 재론 논의 근거 없다" 등의 플랜카드를 내걸고, 재판국원들을 압박했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오장로측이 용역동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도 ‘사전 신고를 마친 합법적 경호팀의 조력’이라고 밝히는 동시에, 앞으로 예배를 방해하는 자들에게 민형사상의 책임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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