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행사가 끝난 뒤 단체 기념사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수상작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21세기 목회 뉴 트렌드>가 선정됐다.

이에 쿰란출판사(대표 이형규 장로)와 평신도5단체협의회(상임대표 김영진 장로)는 최우수상 수상 감사예배를 14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 3층 프라미스홀에서 가졌다.

1부 예배는 오인호 목사(창대교회)의 사회로 황재열 목사(부산세광교회)의 대표기도와 서광수 장로(새에덴교회)의 성경봉독(예레미야 1장 4절~10절), 에스더 찬양대의 특별찬양, 예장합동 총회장 전계헌 목사(익산동산교회)의 ‘부름 받은 거인의 행보’란 제하의 설교,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대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김정호 목사(은혜로운교회)의 사회로 진행한 2부 축하행사는 방성일 목사(하남교회)의 감사기도와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발행인)의 서평에 이어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와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가 축사를, 이성화 목사(서문교회)와 김영진 장로(평신도5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격려사를 각각 전했다.

▲ 쿰란출판사와 평신도5단체협의회는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수상 감사예배를 14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 3층 프라미스홀에서 가졌다.

박종구 목사는 “<21세기 목회 뉴 트렌드>를 집필한 소강석 목사의 상황은 치열한 전투의 상황이다. 네오막시즘, 포스트모더니즘, 젠더이데올로기가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격랑 앞에 서 있는 상황이다. 반기독교 세력이 파상적으로 공격하고 이단의 침투가 심각해 목회 생태계가 매우 급속하게 파괴되고 있는 현장에 저자는 서있다”면서, “한국교회는 자기 소견에 좋을 대로 각개전투만을 벌이고 있다. 한국교회의 역사 속에서 강점이 급속하게 화석화되고 유물화 되는 상황이다. 손자병법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평했다.

박 목사는 또 “소 목사는 패러다임의 전략에 깨어 있어라. 생명 중심의 목회로 가라. 연결하라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소 목사는 광야의 모래바람을 온 몸으로 가르고 나가는 야성의 도전자이다. 바야흐로 오늘 우리는 인공지능 혁명시대에 진입했다. 엄청난 영적 도전과 가공할 재앙 앞에 서있다. 세계를 글로벌거버넌스로 가고 있다. 이 책이 한국교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여명의 종소리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계소 울려 퍼질 것이다”고 말했다.

고영기 목사는 “목사님의 저서는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하고 반기독교 세력에 대항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한국교회를 신앙적 부흥과 사상적으로 다시 한 번 스마트하게 만들었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김관선 목사는 “영적 트렌드를 읽어 나가는 책이 별로 없다. 목회자로서 세상의 트렌드를 읽는 것과 동시에 영적 생태계를 어떻게 봐야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비관적 전망이 많을 때 긍정적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되는데 기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성화 목사는 “붓은 칼보다 강하다. 지속적으로 집필을 많이 해서 목회자와 한국교회를 더욱 새롭게 해서 하나님 나라를 굳건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영진 장로는 “소강석 목사는 많은 저서를 출판했다. 책마다 의미가 있고 감동과 은혜가 넘쳐난다. 이 땅의 전쟁은 절대 없게 하고, 마지막 분단국가라는 이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소강석 목사를 들어 쓰시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 이형규 장로(쿰란출판사 대표)가 소강석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 방주석 장로(한국기독교출판협회장)와 이형규 장로(쿰란출판사 대표)가 상패와 축하패를 각각 전달하고, 소강석 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김재호 목사(동산교회)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소강석 목사는 “하나님께서 글 쓰는 은혜를 주셨다. 빨리 한국교회를 깨우고 싶은 욕심에 빨리 썼는데, 아쉽다.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신 모든 목회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리겠다. 나의 대한 찬사와 칭찬은 다 주님에게 올려 드리길 바란다. 이 책이 한국교회의 공익과 생태계를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나님께 영광이다”고 짤막하게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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