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오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세부 플랜테이션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이사장 피종진 목사•발행인 설동욱 목사) 공동 주최하는 ‘제24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오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세부 플랜테이션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CTS기독교TV,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의 공동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해마다 열렸던 예정교회가 경기도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 새 성전을 건축하는 관계로, 해외수양회로 기획되어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게 됐다.

세미나는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 지라’(열왕기상 19장 5절)는 성경본문을 중심으로 ‘쉼과 회복 그리고 다시 사명의 길’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 설동욱 목사.

주최측은 “하나님의 선지자였던 엘리야가 갈멜산 영적전쟁을 승리하고, 우상의 선지자를 징벌한 이후 이세벨의 위협에 두려움을 느끼고 광야로 피신하였지만, 하나님은 로뎀 나무 아래 누워 쉬고 있는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어 그를 어루만지며 위로하였음을 보게 된다”면서, “사역에 지치고 피곤한 엘리야를 위로하시며 먹을 양식을 제공하여 힘을 회복하게 하고 다시 길을 걷게 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키심을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해외에서 한번 개최해 달라는 요청은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있어 왔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제24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동안 목회사역에 지치고 피곤한 목회자사모들이 모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 같은 세미나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일반인들과 달리 여행을 가고 싶어도 여러 여건상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여행을 가기 힘든 것이 목회자 사모들”이라고 부연했다.

덧붙여 “일 년에 한번 휴가를 맞아 목회자 남편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것도 쉽지 않을뿐더러 그렇게 함께 나가는 해외여행은 섬기는 교회 성도들에게 무언지 모를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이 목회자사모”라면서, “남편 목사의 배려와 재정적인 지원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목회자사모들은 꿀 맛 같은 휴가와 영적 재충전인 해외 목회자사모세미나를 경험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사모들은 6월 25일 오후 3시까지 인천국제공항에 집결해, 저녁 8시 25분 인천을 출발해 6월 26일 00:05분 필리핀 세부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호텔로 이동한다. 이후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리조트 휴식과 관광 그리고 세미나 진행 등 일정을 소화하고, 6월 28일 늦은 저녁 세부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6월 29일 새벽에 인천으로 귀국하는 여정이다. 매일 저녁시간마다 설동욱 목사가 인도하는 은혜로운 말씀집회와 기도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총괄 준비하고 있는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설동욱 목사는 “최근 SBS TV에서 ‘싱글와이프’라는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즌 2가 방송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취지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여행을 하며,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라며, “그동안 삶에 지친 아내들이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여행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며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고 그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다음에는 남편과 함께 다시 그 여행지로 오고 싶어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목회자사모님들에게도 저런 힐링 즉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사모님들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설 목사는 또 “때마침 섬기는 예정교회에서 이번에는 사모세미나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이번 제24회 사모세미나는 해외 수양회로 기획을 하게 된 것이다. 예정교회는 지금 하나님의 은혜로 다산 신도시에 새 성전을 아름답게 건축하고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예정교회를 축복하신 것은 전국에 계신 사모님들을 섬기기 위해서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넓은 성전을 주셨는데 이번에 하나님은 더욱 넓고 깨끗하며 튼튼한 새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다. 이것은 사모님들을 더욱 아름답게 섬기라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예정교회 다산 새 성전이 아름답게 건축되고 난 이후 내년 ‘제25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새 성전에서 사모님들이 더욱 편안하게 쉬고 세미나에 참석하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남편 목사님께서 넓은 마음으로 배려해주고 약간은 부담이 되더라도 재정적인 후원만 해주면 이번 세미나 주제처럼 사모들이 마음껏 쉬고 회복되어 다시 사명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새 힘을 얻어 귀국하게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 기도를 당부했다.

등록문의는 032-420-1234(행사담당 하나투어 이계순)로 하면 되고, 신청방법은 예약금 입금 후 02)2207-8504~5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