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연이 회원교단장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은 회원교단장 간담회를 지난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갖고,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회원교단장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를 주선하고 식사 및 선물비 등 일체를 후원한 한영훈 목사는 “지난 임원회에서 한기연의 진로를 놓고 논의하는 중에 대표회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한기연이 바로 서서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더욱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자는 뜻과 마음을 모으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목사는 한기연 사업 후원금으로 1천만원을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한 목사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기연이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건강한 연합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도를 걸어갈 것”이라고 밝히는 동시에 회원 교단들의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를 비롯해 초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2대 박위근 목사, 3대 한영훈 목사, 5대 조일래 목사 등 증경 대표회장과 백석대 총장 장종현 목사, 세기총 증경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 변재운 국민일보 신임사장, 노승숙 전 국민일보 회장과 회원교단 총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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