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자들과 예비커플을 위한 성경적 결혼세미나인 ‘윌버포스 결혼 예비학교’가 12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4주 동안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그안에진리교회에서 개최된다.

윌버포스아카데미(대표 이태희 목사) 주최로 열리는 ‘윌버포스 결혼 예비학교’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강사로는 이태희 목사와 조길순 목사(현 윌버포스아카데미 가정사역 디렉터/ 전 두란노서원 가정상담 연구원장/ 국민일보 ‘성경적 가정을 찾아서’ 필자/ 극동방송 방송상담 진행)가 나선다.

프로그램은 1주-결혼이란 무엇인가, 2주-배우자 선택, 3주-내속사람의 치유, 4주-결혼준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태희 목사는 “결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로, 우리는 결혼을 통해 하나님의 신비하고도 비밀스러운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인생에 한 번밖에 없는 결혼, 최대의 행복을 바라는 이 결혼은 이제 상상 속에서만이 아니라, 실제가 되어 청년들 앞에 다가왔다”면서, “결혼은 가상의 세계 속에 있지 않고, 이상적인 것도 추상적인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결혼은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현실적인 삶의 현장으로, 책임감을 갖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성경적 결혼관, 배우자 선택, 성 역할, 내면의 상처치유, 경제생활, 가족 관계, 순결, 영적 성숙, 정서적 건강까지 모든 부분에 성실하게 훈련해 나 스스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신랑, 신부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윌버포스아카데미는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무장해 이 시셍의 7가지 영역(정치, 경제, 예술, 가정, 미디어, 교회, 교육) 속으로 들어가 ‘선진한국’, ‘통일한국’, ‘선교한국’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2015년 이태희 변호사와 기독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됐다.

윌버포스아카데미는 현대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세계관들과 성경적 세계관의 차이를 이해해 이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성경적 관점으로 분별하고, 나아가 성경적 관점에 입각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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