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신앙으로 고백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인권센터는 한국교회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28일 오후 5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 홀에서 ‘차별과 혐오의 시대, 한국교회 인권교육’이란 주제로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가속화 되고 있는 차별과 혐오 문제를 교회인권교육의 측면에서 토론 및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 토론회를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 협력해 진행 중인 ‘한국교회 인권교육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

토론회는 박재형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실장의 사회로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 소장이 ‘인권거버넌스와 한국교회 인권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하고, 우삼열 충남인권조례지키기 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이 ‘충남조례인권조례 현황과 차별’,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상임이사가 ‘차별금지법과 한국교회’을 주제로 지정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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