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뷰티구호개발 NGO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뷰티서비스에 나섰다.

월드뷰티핸즈는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센터장 박도식)와 함께 지난 19일 센터 대강당에서 마포구 관내 소외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답고 멋진 희망을 담아서’란 주제로 헤어, 네일, 손관리 등 뷰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수사진을 촬영해드렸다.

이번 뷰티서비스는 K-뷰티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들의 헌신적인 섬김과 사랑으로 뷰티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이 삶의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갖고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성대 뷰티디자인학과 권오혁 교수를 비롯해, 홍미라 교수,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김주연 교수, 경인여대 최성임 교수와 학생들, 그리고 월드뷰티핸즈 조현주 본부장, 조서연 국장, 윤종성 청년자원봉사단장이 동참했다.

이날 촬영된 장수사진은 월드뷰티핸즈의 후원으로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는 26일에는 광주광역시지회가 광산문화의 집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뷰티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장헌일 이사장은 “(사)월드뷰티핸즈는 서울역 노숙자와 독거노인, 한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뷰티서비스 활동과 다문화 가족, 북한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뷰티기술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뿐 아니라, 아프리카를 포함한 저개발국 주민을 대상으로도 사업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월드뷰티핸즈는 K-뷰티 헤어미용,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 화장품 등 5대 분야의 전문 교수와 기관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는 국제뷰티구호개발NGO로, 정부의 1365자원봉사 인증기관으로 뷰티자원봉사자 신청을 받아 뷰티서비스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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