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설동욱 목사, 교육자-이강평 총장, 선교사-김용철 선교사 영예

▲ 메달리온 시상자들의 단체사진.

성령역사를 실천하는 성령의 사람들이 받는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이 세계성령중앙협의회(이사장 안준배 목사,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주최로 지난 24일 그랜드엠버서더 오키드룸에서 열려, 목회자부문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교육자부문 이강평 총장(서울기독대 총장), 선교사부문 김용철 선교사(브라질 순복음빅토리아교회) 등에게 각각 시상했다.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의 사회로 문을 연 이날 시상식은 사무총장 김창곤 목사의 기도, 심사위원장 소강석 목사의 ‘누구를 위해 성을 쌓았는가’(창 4장 16~18)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소강석 목사는 “크리스천은 내 업적과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룩한 삶을 살아야한다”면서, “오늘 수상자들은 모두 성령을 따라 살고, 성령을 위해 봉사한 분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영위원장 배진기 목사가 기념사를 전하고, 이사장 안준배 목사가 선정보고 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목회자, 교육자, 선교사 3개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상장, 상패, 메달, 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명예이사 정인찬 목사와 법인이사 장향희 목사, 성령세계2020 뉴욕지회장 이만호 목사가 각각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소프라노 김은정 교수의 축가와 상임회장 이호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누구를 위해 성을 쌓았는가’(창 4장 16~18)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한 소강석 목사.

한편 목회자부문 수상자인 설동욱 목사는 예정교회를 개척, 위임목사로 사역하면서 부흥과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부흥사로서 많은 교회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있다. 특히 설동욱 목사는 목회자사모와자녀에 대한 제반 문제를 말씀과 영성으로 치유와 회복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 가정이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를 전인적으로 섬기는데 기여했다.

교육자부문 수상자인 이강평 총장은 교육행정경력으로 한양대학교 국제협력처장, 한양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한양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소장, 한양대학교 체육대학 학장,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기독교적으로 교육행정을 하여 대학발전을 이루었다. 이어서 1999년부터 2010년, 다시 2014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기독대학교 총장직을 맡아 서울기독대학교의 환원 설립이념을 대한민국 교육계와 국제적 교육분야로 확산했다.

선교사부문 수상자인 김용철 선교사는 1984년 1월부터 1988년 8월까지 브라질 아마존 남쪽 마또그레소 미란다 지역에서 인디안선교를 담당하여 교회와 성전 두 곳을 건축했다. 김 선교사의 브라질 현지인 선교로 브라질 전역에 교회가 80개 세워지고 40개 성전이 건축됐다. 김 선교사는 브라질 현지인 선교와 순복음남미총회장으로서 남미선교사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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