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대한 열려 있는 마음, 상상력, 이해력, 그리고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성경의 깊은 바다 헤엄칠 수 있다고 믿는 말씀 중심의 목회자 남성덕 목사가 <갓 히스토리(브니엘)>를 펴냈다.

<갓 히스토리> 속에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아담에서부터 어떤 연결선으로 이어져 왔는지를 그 발자취를 따라갔다. 특히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예수님의 족보에 등장하는 인물만을 추려내어 그들의 삶과 신앙을 추적했다. 태초의 인간인 아담에서부터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까지 어떻게 믿음의 조상들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하나님의 히스토리를 이어갔는지 그 여정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생생히 담아냈다.

왜 장자 에서가 아니라 차자 야곱이 예수님의 혈통을 이었는지, 왜 장자 르우벤이 아니고, 또 창세기 후반부를 화려하게 수놓은 요셉이 아니라 넷째 유다가 예수님의 계보를 이어가게 되었는지, 그리고 여자로서 예수님의 족보에 든 다말과 라합, 룻과 밧세바와 마리아의 삶은 어떠했는지 등 그 히스토리를 추적했다.

이 모든 것은 커다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때로는 실패하고, 때로는 기대에 못 미치고, 때로는 의외의 사람들이 나타나서 감동을 주지만, 수많은 사건과 사람들에 의해 나타난 그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으로써 예수님에게까지 이어주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아담에서부터 시작된 그 히스토리를 찬찬히 읽고 탐색하며 함께 걸어갈 필요가 있다. 걷다보면 그 히스토리가 지금의 나에게까지 이어진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에 남성덕 목사는 “이 책은 성경이 어려워서 이행하기 힘들다고 여기는 초신자나 성경초보자, 그리고 이런저런 핑계로 성경 통독을 미루는 성도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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