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바로체는 특허와 디자인 등록만 9개에 이른다. 비바로체의 구두 제작공법은 이탈이야 볼로냐지역서 창안되고 계승되었다.

21세기를 맞은 이 땅의 모든 사람은 바쁘고 힘들게 살아간다. 고단한 삶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발,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의 발은 아침과 사뭇 다르게 지칠 대로 지쳐 있다. 그만큼 발을 많이 사용했다는 애기이며, 발이 사람들이 활동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그래서 구두를 제작하는 장인들은 쾌적하고 편안한 슈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노력하고 있다. 예수님이 정결법을 지키지 못하는 신발수리공을 아끼시고 사랑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회사 동성제화 비바로체 대표 배기동 대표이사(주사랑교회)는 고단한 삶의 현장서 지친 인간의 발, 아니 하나님께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선물로 준 발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해주기 위해 40년 동안 슈즈와 시름하며, 슈즈의 장인으로서의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다. 한마디로 비바로체는 배 대표이사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배 대표이사가 40년 동안 연구하고, 제작된 슈즈는 배 대표이사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의 ‘생기 있는 일상으로 만들다’로 집약된다. 예수님께서 그렇게도 사랑하셨던 발을 위해 신발을 만드는 장인이 된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배 대표이사의 이력은 다양하다. 동성제화를 설립해 무크/에스콰이아의 제품을 생산했으며, 구두중창용 쿠션을 개발해 디자인 등록을 했다. 또 ‘중창 및 이를 이용한 신발’을 만들어 실용신안을 등록했다. ‘깁부사’ 상표등록. ‘신발밑창’ 디자인 등록 등을 통해 ‘생기 있는 신발을 만들었다. 이는 곧 금강제화 기능성 제품 거래계약으로 이어졌으며, ISO 9001:2008 인증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배 대표이사는 신발제조용 라스트 디자인 등록, 다기능 특허등록 등을 통해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슈즈를 만들어 왔다.

▲ 구두를 제작하는 장인들은 쾌적하고 편안한 슈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노력하고 있다.
비바로체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만들어 고단한 삶의 현장서 혹사당하는 사람들의 발을 쾌적하고, 편안하게 해 줄 수 있는 슈즈를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 왔다. 한마디로 인간의 발을 생기 있게 만들어 주었다. 비바로체와 킴스의 슈즈가 다른 기업에서 만든 슈즈와 차별화되는 이유도,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슈즈를 만들어 ‘생기 있는 일상’을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성남시 상대원 스타우드프라자에 사옥을 두고 있는 비바로체에서 생산되는 아니마레는 에어쿠션(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 태와 힐 부분에 에어쿠션 실리콘을 삽입, 슈즈 안의 공기를 배출하는 효과와 탄성으로 발 전체에 편안한 쿠션감을 느끼게 해 주고 있다. 한마디로 아니마레 케어 공법은 비바로체의 슬로건인 슈즈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이 신을 신어본 사람들은 “상쾌하고 생기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좋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아니마레는 이탈리아어로 ‘생기를 불어넣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비바로체는 사람 체중의 충격을 흡수, 분산하고, 발바닥에 그대로 전달 할 수 있는 아치공법을 적용해서 제작하고 있다. 이 공법은 사람의 발바닥 모양대로 창을 개발, 착화시 발의 아치부분이 창에 밀착되어 부담 없는 아치선을 만들어 준다. 부드러운 인솔을 성형 제작하여 착화시 피로감을 덜어주고,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또한 몸의 축을 잡아주는 창의 아치부분에 창 자체 추가 쿠션 그리고 코르크를 덧대어 이중쿠션으로 제작한다.

▲ 배기동 대표이사.
배 대표이사는 특허와 디자인 등록만 9개에 이른다. 비바로체의 구두 제작공법은 이탈이야 볼로냐지역서 창안되고 계승되었다. 안감이 갑피가족의 옆면, 발이 직접 닿는 아래 부분에까지 연결되어 모양이 주머니 또는 장갑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주머니공법’이라고도 부른다. 안감까지 가죽을 사용해 발전체를 감싸줌으로써 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 발의 착화감을 극대화시켰다.

비바로체 대부분의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캐주얼과 세미캐주얼을 아우르는 포멀한 느낌까지 연출한다. 또한 정결한 다미에 패턴을 사용해 트랜드함을 놓치지 않았다. 또 외피와 내피 모두 왁스 가공한 천연소가죽을 사용한 불로냐 공법을 적용했다. 피아론 몰드창을 사용하여 가볍고 착화감을 주고 있다. 신을수록 멋스러움이 그대로 베어난다. 베이직한 화이트 컵솔고무창을 사용했다.

비바로체 배기동 대표이사는 “사람이 활동하는데 있어 발처럼 중요한 부분은 없다. 모든 사람의 일상은 바쁘고 힘들다. 고단한 삶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발,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의 발은 아침과 사뭇 다르다. 그만큼 발을 많이 사용했다는 것이며, 중요하다는 것이다. 구두를 제작하는 장인들은 쾌적하고 편안한 슈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비바로체는 고단한 삶의 현장서 지친 인간의 발, 아니 하나님께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선물로 준발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해주기 위해 40년 동안 슈즈와 시름하며, 슈즈의 장인으로서의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됐다. 이는 축적된 경험과 기술은 ‘생기 있는 일상으로 만들다’로 집약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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