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상임대표 오정현 목사, 공동대표 정성진 목사, 엄기영 목사)는 ‘2018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을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울 서초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갖고, 민족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갈림길에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서로 화목하라’(시 133:1)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1부 모임(오후 2시~6시)에서는 청년들에게 탁월한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를 선포해온 김회권 교수(숭실대)와 탈북민 목회자 가운데 메시지가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허남일 목사(그날교회)가 강사로 섬긴다.

2부 시간(오후 7시15분 ~ 9시)에는 1948년 건국된 이스라엘의 정통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메시아닉유대인연합회 회장으로 섬기며 복음으로 거듭난 유대인들의 영적 아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하난 루카츠(Hanan Lukatz) 목사가 시편 133편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선포한다.

주최측은 체제분단 70년이 차는 2018년에 하난 루카츠 목사가 방한하는 것은 영적으로 깊은 의미가 있고, 그가 쥬빌리 코리아 기도큰모임에서 선포하는 시편 133편의 메시지는 한반도 통일의 영적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해외 지역모임(시카고, 시드니, 방콕, 베를린) 대표단과 국내 각 지역모임(고양파주, 춘천, 통영, 부산, 경인, 대구, 대전, 제주, 전주, 광주, 서울강서, 수원, 목포)에서 정기적으로 통일을 위해 기도하던 쥬빌리안들이 서울로 모여서 기도할 예정이다.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는 사랑의교회 남측1층 로비에서는 기독교통일전략연구센터/생명그루,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북한정의연대(성공한국), 사) 평화한국, 사)한정협(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사랑나루, 수레바퀴북한선교회, 열매나눔재단, 통일소망선교회, 평화나눔재단, 한국오픈도어선교회, CCC 통일봉사단, PN4N, TWR Korea 북방선교방송 등이 참가하는 통일선교박람회도 진행된다.

이에 주최측은 “2012년부터 ‘복음적 통일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라는 표어를 걸로 매년 현충일에 기도큰모임을 개최해 왔는데, 7회째를 맞는 올해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이자 위기의 때를 영적으로 분별하며 깨어서 간절한 심령으로 기도할 기도의 용사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오는 7월 5일이면 700차 기도회를 갖게 된다. 지난해에 지속적인 ‘회개기도운동’을 벌였고, 올해는 ‘화목’을 핵심가치로 붙들고 기도운동을 진행해 왔다. 그 열매 중 하나가 지난 5월 3일에 진행했던 통일선교 광장포럼이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