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 순복음부흥사회 대표회장 이임 및 취임예배가 11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은혜롭게 드려졌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 순복음부흥사회 제31대 대표회장 엄진용 목사 이임 및 제32대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 취임예배가 11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은혜롭게 드려졌다.

사무총장 윤영문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재무 전계두 목사의 찬양인도로 문을 열고, 신임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가 인사말을 통해 각오를 다졌다.

함덕기 목사는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 부흥사회 이취임 및 월례회의를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님이 허락해주신 배려와 증경회장님과 선배목사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순복음의 성령 충만함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배목사님들이 이뤄놓으신 것에 흠이 안가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앞으로 순복음의 성령 충만함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배목사님들이 이뤄놓으신 것에 흠이 안가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는 함덕기 대표회장.

이어 상임회장 박형준 목사가 기도하고, 서기 남기홍 목사가 성경봉독한 뒤 증경회장 김원철 목사(소하순복음교회)가 말씀을 선포하고, 회계 김병태 목사의 헌금기도를 드렸다.

김원철 목사는 “부흥사들이 할 일이 없다. 요즘 교회에서도 부흥회를 안한다. 기도원에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다”면서, “속히 남한과 북한이 교류하는 날이 오도록 기도하자. 자유롭게 부흥회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자. 그것이 한국교회가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2부 축하의 시간은 신임회장 함덕기 목사에게 취임패를, 직전회장 엄진용 목사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한 뒤 사무총장 윤영문 목사의 광고와 증경회장 신덕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증경회장 김원철 목사(소하순복음교회)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또한 3부 월례회의 시간에는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의 사회로 △상임총무 양요한 목사 △서기 남기홍 목사 △부서기 유수열 목사 △재무 전계두 목사 △부재무 손정일 목사 △회계 김병태 목사 △부회계 이정환 목사 등 신임원에 대한 승인절차를 밟았다.

한편 동 부흥사회는 오는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 성회를 시작으로 10월 중에는 부흥사회 연수 및 수련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중 송년회를 열고, 2019년 1월 중 월례회 및 신년 하례회, 2019년 2월 오산리기도원성회, 2019년 2월 회보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