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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십자가의 길 외에는 구원의 길 없다”종교개혁 501주년 기념 ‘제3회 개혁주의 포럼’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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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1  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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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 501주년 기념 제3회 개혁주의 포럼이 ‘제2의 종교개혁을 향하여’란 주제로 개최됐다.

종교개혁 501주년 기념 제3회 개혁주의 포럼이 지난 5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세미나실에서 ‘제2의 종교개혁을 향하여’란 주제로 열렸다.

총신대학교 전문교육아카데미(실천목회연구) 주관, 한국바른교회연합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는 서철원 박사(조직신학자, 총신대 부총장/신대원장 역임)와 이흥선 교수(총신대 평교 실천목회연구원)가 △성경적 성화법 △성경적 구원론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철원 박사는 “예수를 믿음으로 새 사람이 되었지만, 다시 예수 믿기 전 죄의 욕망이 되살아나 옛 사람이 되었다가, 다시 새 사람으로 거듭되는 반복은 말로만 일깨우고 이를 온전히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신학자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성경적 성화법을 주제로 발제한 서철원 박사.

그러면서 “로마교회는 구원은 은혜로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공로 그리고 금욕과 고행과 선행 등 일정 자격을 갖춘 믿음으로 의로워진 자들만이 구원을 받는다”며 잘못된 주장을 비판하고, “인간의 자격과 능력으로 결코 이뤄 질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심어준 믿음만이 구원할 수 있다. 마루틴 루터의 종교개혁이후 오직 믿기만 하면, 하나님 은혜로 믿는자 마음에 직접 주시는 믿음으로, 죄로부터 예수 십자가 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깨끗이 씻는 성경적 해결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요한일서 1장 7절에 잘 나타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이흥선 교수는 지난 3년여간 초교파 목회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10개 문항 중 핵심적인 3가지 문항을 공개했다.

먼저 “구약시대 성도들은 어떻게(무엇으로) 구원을 받았을까요?(주관식)”란 질문에는, 제사/희생제물/속죄물로/짐승의 피(33%), 율법/계명 지킴으로(20%), 할례/할례와 제사(15%), 하나님 믿음으로/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8%), 양심으로(4%) 오실 예수를 믿음으로(2%) 기타 잘모름(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성경적 구원론을 주제로 발제하고 있는 이흥선 교수.

이에 이 교수는 “‘하나님 믿음으로’와 ‘오실 예수를 믿음으로’가 가장 맞는 정답인데, 이 같은 대답을 한 설문 대상자들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면 답을 못했다”면서, “상기와 같은 답변들은 결국 예수 외에도 구원의 길이 또 있다는 주장으로, 성경은 예수그리스도와 십자가의 길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또한 “신약시대 구원은 어떻게(무엇으로) 받나요?(주관식)”란 질문에 대해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82%), 말씀을 지킴으로(10%), 오실 예수를 믿음으로/ 율법을 지킴으로/ 매일 회개함으로가 각각(2%)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한번 받은 구원은 영원할까요? 아니면 중간에 잃어버릴 수도 있을까요?(사지선답)”란 문항에는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78%), 그래도 영원하다(22%)로 조사됐음을 밝혔다.

이에 이 교수는 “목회자 자신부터 구원에 대한 정립이 안 돼 있는데 어떻게 성도들에게 명확하게 구원론을 알려줄 수 있겠는가”라며, “이는 목회자들의 잘못을 말하기 전 이것을 가르쳐주지 못한 신학자들에게 책임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다.

   
▲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가 ‘진정한 구원’이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덧붙여 이 교수는 “이는 1,500년이 넘도록 유수한 신학자들도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못 가르치고 못 배운 것”이라며,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피로 죄 씻음 받을 때만 구원이 되며 그 어떤 길도 예수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 “사도바울이 고전2:2절과 갈6:14절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외에는 알지 않기로 작정하고, 십자가 외에는 자랑하지 않겠다고 말한 성경의 의미를 우리는 분명히 알고 지켜야 한다”면서, “성경은 한번 십자가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는 어떠한 경우에도 구원이 잃어버리지 않으며, 만일 중간에 구원을 잃어버린다고 주장하면 이는 영생(永生)이 무너지는 것인데, 만일 이렇게 주장한다면 요3:16절과 롬6:23절에서 말씀한 영생을 믿지 않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드린 예배는 전주영 목사의 사회로 범대진 목사(국민대 사회교육원 주임교수)의 기도와 강영란 목사의 성경봉독(살후2장 13-16), 신현숙 사모의 찬양 순서로 드려졌다.

이어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가 ‘진정한 구원’이란 제하로 말씀을 선포하고, 이상달 박사(엔크리스토성경연구원장)의 축사한 뒤 조성대 목사(예장총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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