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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창립 43주년 발자취와 전망한국교회 분열과 갈등을 넘어 연합과 개혁의 중심적 역할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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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9  1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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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신묵 대표회장
   
▲ 김진호 상임회장
   
▲ 김탁기 상임총무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신신묵 목사, 상임회장=김진호 목사, 상임총무=김탁기 목사)가 창립된 지 43년이 되었다. 그동안 동 협의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운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다. 197571일 당시 한국교회의 지도자였던 한경직 목사를 비롯하여 강신명 목사, 김환수 감독, 김해득 사령관, 지원상 목사, 정성철 목사, 정봉조 목사, 박재봉 목사, 전성도 목사, 이봉성 목사, 김인득 장로, 최태섭 장로, 신신묵 목사와 18개교단의 교단장과 총무, 평신도지도자 110명이 영락교회에서 모여 창립예배를 드린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창립 43주년 축하감사에배를 드리고, 화평을 이루는 교회지도자가 될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동 협의회는 월남의 패망과 함께 공산화되고, 주한 미국의 철수 움직임이 일고, 이로 인해 대한민국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국가수호와 한국교회의 수호를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그동안 장성철 목사를 비롯하여 강신명 목사, 유호준 목사, 오경린 목사, 지원상 목사, 최해일 목사 등이 대표회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신신묵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들이 분열과 갈등을 반복해 왔다 그러나 동연합회 만큼은 창립 당시 그대로를 유지해 왔고,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NCC 계열의 교회와 비NCC 계열의 교회가 나누어 드리던 부활절연합예배를 하나로 통합해 여의도광장에서 드린 것은 동 협의회의 매우 큰 공로라고 할 수 있다. 보수와 진보의 교회를 하나로 통합해 연합예배를 드리는데, 그 중심에 동 협의회가 있었다. 당시 각 교단의 교단장과 총무들은 조건 없이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 이 예배에 30만명의 교인들이 참석했다. 그것은 동 협의회의 교회지도자들이 양보와 화평을 이루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공로는 2000년대로 들어와, 연합단체가 비대해 지고, 대형교회들이 가진 것을 내려놓지를 못하면서, 부활절연합예배는 분열과 갈등의 모습이 또 재현됐고, 결국 부활절연합예배는 다시 분열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그것은 연합과 일치운동을 몰각하고, 집단의식이란 구조 악에 빠져, 헤어 나오지를 못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런 가운데 동 협의회는 역사의 현장서 새벽을 깨우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주행하고 있다. 그것은 분열과 갈등보다도 동 협의회의 화평을 우선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임을 만들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한 교회와 교단마다 입맛에 따라 사용하던 찬송가를 하나로 통합, 한국교회 예배 일치를 이루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한 것도 동 협의회 43년의 큰 공로다. 한마디로 동 협의회는 합동찬송가, 개편찬송가, 새찬송가 등 3개의 찬송가를 하나로 통합하는데 중심에 서 있었다. 거기에는 각 교단의 교단장과 총무들이 대거 참여해, 양보와 연합정신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동 협의회는 제36차 유엔총회가 정한 세계평화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화요일)에 기념식을 갖고, 한국교회가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세계평화에 봉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뿐만 아니라 동 협의회는 세계 200여개국에 흩어져 사는 한민족의 동질성회복을 위한 한민족지도자대회를 개최한 것은 물론, 가난과 질병으로 고난당하는 이디오피아인 구호활동과 LA흑인폭동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미국현지인 지원과 흑인대표 한국초청은 LA한인과 흑인 간의 화해에 결정적인 게기를 가져다가 주었다.

동 협의회의 이 같은 운동은 그래도 한국교회에 평화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려는 교회지도자들이 있다는 것을 중명해 보인 것이다. 동 협의회의 사랑의 선교는 여기에서 머물지 않고, 199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사랑헌열운동을 전개, 한국사회에 크게 기여했다. 9.11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미국인들을 돕기 위해 한국교회서 모금, 미국교회에 전달했다. 한미동맹강화를 위해 사절단 파송, 매년 성탄절노숙자돕기운동 전개, 매년 교단 및 총무 취임감사예배 등을 통해 동 협의회의 정체성과 본질을 확고히 하고 있다.

   
▲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3년동안 나라의 안정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한국교회의 연합에 크게 공헌했다.
사실 동 협의회는 성탄절을 비롯한 부활절, 3.1, 8.15 광복절, 6.25 한국전쟁, 세계평화의 날 등에 기념행사를 가져 한반도의 평화를 간구해 왔다. 또한 이것과는 별도로 나라에 어려움이 처했을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기도 했다.

이밖에도 동 협의회는 미국 기독교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오세아니아주 가독교지도자협의회, 미국동부지역 기독교지도자협의회 등을 조직, 교류하고 있다. 또 알콜중독자기도성회, 이스라엘 미스바대성회를 비롯한 한국교회본질회복과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성회 등을 통해 성숙해져 가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마약알코올중독자를 위한 상담센터를 설립, 공명선거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동 협의회 대표회장인 신신묵 목사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교회개혁과 회개를 외쳤지만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같아 가슴 아프다. 더욱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교회가 하나 되어 선을 이루어야 하는데, 교회분열은 계속되었다. 교회의 세습은 계속되고, 교인들의 부정부패는 매일 언론에 보도되고, 교회의 사유화욕망을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창립 43주년을 맞아 18세기 영국을 변화시킨 요한 웨슬레의 성령의 역사가 한국사회 전반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회개운동과 개혁운동을 작게나마 평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 협의회는 지난 29일 코리아나호텔서 창립 43주년기념감사예배를 드리고, 신권과 말씀이 중심된 교회, 사분오열된 한국교회의 하나 됨, 국론통일과 한반도의 평화, 한국교회의 갱신과 회복, 교회연합과 후배에게 본이 되는 삶을 위해 기도했다.

이 감사예배는 신신묵 목사의 사회로 김진호 목사의 기도, 조석규 목사의 설교, 박정근 목사를 비롯한 김동원 목사, 황수원 목사의 특별기도, 최병두 목사의 격려사, 김해철 목사의 축사, 한창영 목사 연혁보고, 김탁기 목사의 광고, 김재권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조석규 목사는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두려울 것이 없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 우리 주님은 세상에 빛이다. 빛은 어두움을 물리치고, 생명을 가져다가 준다면서, “다윗은 여호와의 집에 살며, 하나님을 의지했다. 때문에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 수 있었다. 지도자협의회에 속한 지도자 모두가 하나님을 앙망하기 때문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희망이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병두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열심히 모이는 모임이며, 화평을 우선하는 모임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임이다면서, “모임을 통해 한국교회지도자들은 서로를 격려했고, 화평을 이루면서 여기까지 왔다. 역사의 현장서 새벽을 깨우는 지도자들이 되자고 격려했다.

김해철 목사도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화평을 이루며, 지금 여기까지 왔다. 1975년 유신헌법의 선포 등으로 대한민국은 경제, 정치, 외교, 종교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 당시 진보와 보수를 떠나 통합된 연합기구가 절실했다. 이언 뜻을 담아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창립되었다면서, “오늘 한국교회 안에는 여러 연합단체가 있다. 그런데 각 단체마다 가진 것이 너무 많아 내려놓지를 못하고, 감투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지도자협의회 만큼은 모이면 서로 격려해주고, 기도해 주었다. 그 결과 지도자협의회는 발전해 왔고, 나라와 민족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며, 후배들이 바른 길로 갈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창립 43년을 되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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