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과 (재)남북평화재단은 ‘7.27 정전협정 65주년 기념 간담회’를 오는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CI빌딩 지하 1층 기사연 이제홀에서 갖고, 평화체제 이후 한반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동시에 이러한 변화 가운데 한국 기독교의 역할과 과제가 무엇인지를 모색한다.

‘평화체제 이후의 한반도와 북한 선교 방향’이란 주제로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남북평화재단 이사장)가 인사말을 전하고, 한완상 교수(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前 통일부총리)가 ‘평화시대의 한반도 미래 구상’이란 주제로 발제한다.

또한 권진관 교수(前 성공회대 교수)를 비롯해 홍정호 박사(연세대 겸임교수), 나핵집 목사(NCCK 화해통일위원장)가 △평화통일 시대를 위한 신학 △평화체제 이후 선교의 패러다임 전환 △평화의 시대, 교회의 역할과 과제 등을 주제로 교회와 신학의 응답 시간을 가진다.

이후 참석자들은 박재형 박사(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의 사회로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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