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유병서 목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벳부’에서 수련회를 갖고, 해외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부부동반으로 진행된 수련회는 그동안 목사님들 노고에 대해 위로하고, 부부의 화목과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송파기독교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는 마음에서 대표회장 유병서 목사(성원교회)가 주선했다.

첫째 날인 2일 오전 8시에 임마누엘교회(김정국 목사. 원로목사 김국도 목사)에서 모여 대표회장 유병서 목사의 인사말과 기도, 수련회 일정 안내와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에 도착한 이들은 부산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오륙도 등을 관광 탐방하면, 부산지방의 생활환경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어 오후 7시에 고려훼리 여객선 총톤수 19,961톤 전장 170M, 폭24M로 23.5노트로 운항하는 ‘카멜리아호’ 여객선에 탑승한 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유병서 목사의 사회로 박정래 목사의 기도, 김국도 목사의 설교. 이홍범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선상예배를 드렸다. 이어 일본 등 해외 선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 드렸다.

둘째 날인 3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김승언 목사의 사회로 류용무 목사의 기도, 유병서 목사의 설교, 유한귀 목사의 축도로 선상에서 새벽예배를 드리고, 새벽 6시에 후쿠오카 FUK에 도착 후 선상에서 휴식과 조식을 마치고, 아침 8시에 하카타 항에서 입구수속을 마치고, 다자이후텐만구과 킨린호수, 유후인 전통마을 거리 등을 관광한 후 중식 후 ‘벳부’로 이동, 지옥온천 中 가마도 지옥 체험과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효탄온천 등을 돌아봤다.

아마기 호텔로 돌아온 이들은 김명희 목사의 사회로 김창식 목사의 기도, 안경숙 목사의 설교, 지광운 목사의 축도로 저녁예배를 드리고 이날을 마쳤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새벽 5시에 김학규 목사의 사회로 김영만 목사의 기도, 노원수 목사의 설교, 곽태천 목사의 축도로 새벽예배를 드리고, 서로의 목회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후쿠오카로 이동 출국수속을 마친 후, 12시 30분 후쿠오카 FUK출발한 선상에서 김성철 목사의 사회로 김동희 목사의 기도 김홍은 목사의 설교, 지영근 목사의 축도로 수요예배를 드리고, 선교에 대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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