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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강 목사] 성도들의 가정 속 예배가 회복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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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22  09: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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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강 목사
지금 한국 사회는 초등생, 중고생, 청소년들의 범죄가 날로 심해지고 있으며, 범죄의 정도가 성인들의 조직범죄를 모방해 그 흉악성과 횡포의 심각성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해체된 가정에서 뛰쳐나와 삼삼오오 떼를 지어 다니면서 무조건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여자아이들은 꽃뱀, 원조교제, 남자 아이들은 절도 강도 등을 통해 돈을 강탈해 유흥비와 식생활을 해결 한다. 십대들의 공공장소에서의 문란행위는 점점 대단해져 이들의 막나가는 행동을 목격한 성인들이 혹 타이르기도 한다면 몰매를 당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도 모르는 체 구경만 할 뿐이다.

이는 맞벌이 부모 세대들의 경제적인 이유로 가정에 방치되다시피 하고, 성격차이로 인한 가정 파탄과 해체로 외톨이가 된 청소년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의한 게임에 빠져 성격이 점점 포악해지고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족의 반란이다. 이들 앞에 기다리는 곳은 주변 유해한 환경이며 검은 유혹이 도처에 널려 있다. 갈 곳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은 게임방에 몰리고 유사한 처지의 아이들이 서로 팀을 이루어 혼숙 하면서 함께 유흥비와 생활비마련을 위해 범죄를 모의하고 실행 하면서 양심은 잠시 접고 용사처럼 대범하게 범죄를 저지른다.

이러한 사회 유해환경과 청소년들이 저지른 범죄의 원인을 모르는 성인들은 결과만 보고 청소년들이 나쁘다고 지적만 하지 왜 그렇게 까지 되었는지에 대한 관심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리고 문제는 한국교회가 교회를 떠난 청소년들과 사회에서 타락에 젖어든 비행 청소년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도 없다는 현실이다. 오직 교회의 관심은 재력이 튼튼한 자들과 이들의 성원과 장년들의 중심으로 외형으로 성장만 하면 그만이니 자연 소비만 하는 청소년들에 대해 소홀할 수밖에 없다.

한국교회가 수십 년 건물 변화에 치중하였다면 이제부터는 그 건물을 사용할 미래의 주인공들인 청소년들이교회를 찾을 수 있게 하는 계획과 실행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 운영은 장년부가 중심이 되되 운영의 목적 속에 청소년들에 대한 대책 강구와 실제 운영을 위해 예산배정을 우선시해야 한다. 꼭 교회에서 하는 모임이니 예배가 빠져서는 안 되겠지만, 청소들이 유해한 환경에 빠져들지 않도록 하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교회 내에서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

지금 가정의 또 하나의 문제 중 하나는 가정 해체로 인한 성인들의 거처할 곳이 사라져 길거리에 헤매는 노숙 인들이 늘고 있는 현실이다. 어저께 까지만 해도 어엿한 가정의 일원으로 생활에 전혀 걱정이 없었는데 어느 날 직장을 잃어버린 가장이 실업으로 인해 가정생활을 할 수 없어 가정을 떠나야 하는 기막힌 사연을 안고 거리로 내 몰리는 자들이 수없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한국교회는 심사숙고해야 한다.

사회의 이러한 부조화 현상에 대해 교회는 직접적 관계가 없으니 남의 일로 치부할 때 한국교회는 더 이상 교회로서의 가치가 상실되어 세상에 존재할 필요가 없게 된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으로서의 역할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죄악 된 세상에 낮고 천한 종의 자리에 오셔서 자신의 몸을 제물로 희생하셨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몸으로서의 역할을 회피하고 세상의 한 종교로서의 자리매김을 굳건히 하려하고 있다.

교회가 세상의 어두운 면과 어려운 일, 고난의 자리를 회피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는 현대 교회와는 무관하고 교회의 존재 가치는 없어져 버린다. 오늘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가 되기를 말로는 번지르르 하지만 실제 속은 세속적인 잇속에만 여념이 없는 것 아닌가? 교회는 종교라는 신성한 의미가 있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눈으로 보이는 것으로 신성화를 만들면 그 조작된 신성은 얼마 가지 아니해 파괴되거나 없어져 버린다. 오늘 교회의 자화상은 너무 외형에 치중하다 보니 실제 신자들의 중심에 거룩함이 모자람을 모르는 것 같다. 교회의 모든 문제 발생은 신앙인 각자의 심령 속에 거룩함이 상실될 때 일어나기 때문에 먼저 거룩함을 회복해야 한다.

교회의 거룩함은 신앙인 개개인의 사생활 속에서 나타나야 하며 특히 신자들의 가정에서 드러나야 한다. 신자의 가정 속에 거룩함의 극치는 가정에서 쌓는 가정 제단이다. 오늘 날 신자들의 가정에서 예배가 사라졌다. 따라서 교회에서 유년부의 사라짐 뒤를 이어 중고등부, 청년부가 점점 쇠퇴해 지고 있다. 이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가정 속에 작은 제단, 예배가 회복되도록 신자들의 영적인 각성이 요구된다.

필운그리스도의 교회/ 본지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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