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성락교회 2018년 장년 여름수련회가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태안군 몽산포성락원에서, ‘내 영혼아 환언하자(말씀으로 돌아가자)’란 주제로 열렸다.

서울성락교회 2018년 장년 여름수련회가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태안군 몽산포성락원에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신도림동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에서 ‘내 영혼아 환언하자(말씀으로 돌아가자)’란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은혜롭게 열렸다.

3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는 성락교회로 부르심을 받은 성락인의 자부심과 미래를 향한 긍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교회와 함께 이웃을 사랑하는 진실한 친구와 도우미가 되어 행복과 기쁨, 격려가 넘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수련회에서 성도들은 “말씀에 따르는 이적과 능력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다”는 원로감독 김기동 목사의 가르침대로, 말씀의 신앙화•생활화•영력화를 나타내 교회의 환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열망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김기동 목사는 1차와 2차, 3일씩 모두 6회에 걸쳐 저녁성회 때마다 영감 있는 말씀으로, 말씀에 갈급해 사모함으로 참석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으로부터 폭포와 같이 쏟아 부어주는 생수의 강물을 맛보게 했다.

▲ 김기동 목사는 1차와 2차, 3일씩 모두 6회에 걸쳐 저녁성회 때마다 영감 있는 말씀으로, 말씀에 갈급해 사모함으로 참석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으로부터 폭포와 같이 쏟아 부어주는 생수의 강물을 맛보게 했다.

김 목사는 1차 수련회에선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이 되시는 예수에 대해 △거짓과 사망과 어둠을 이기는 진리와 생명과 빛이신 말씀에 대해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라 명령하신 말씀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고, 2차 수련회에선 성경에 나타난 귀신을 쫓아내야 하는 이유와 영적 승리의 원리에 대해 설파했다.

김 목사의 이 같은 메시지에 감화를 받은 성도들은 새벽기도회를 비롯해 신유성회, 마지막 날 밤 축사(逐邪) 시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신유와 이적을 체험했다. 이를 위해 신유성회팀 목회자들과 봉사자들은 성령 충만으로 강력한 신유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집중기도로 준비했고, 상시 축사와 상담을 통해 참석자들을 도왔다.

특히 성락교회는 베뢰아 서적의 주제를 집중탐구 하는 선택식 프로그램(권옥분 목사 외 7명 강사)을 마련해 성락인의 뿌리와 사명을 되돌아보고, 매 저녁시간마다 1세대로부터 3세대에 이르는 다양한 초대교인들(전영숙 권사 외 6명)의 간증 시간을 통해 개척자인 원로감독의 헌신과 교회의 증거를 재확인했다.

한편 김성현 목사(감독권자)의 개회예배로 문을 연 성회는 고갑엽 목사(세베연 제1부총의장)의 파송예배로 마쳤으며, 그밖에 침례 시간과 예배당 모임 및 새가족 교육(2차) 등을 통해 성도간에 서로 돌아보고 사랑의 교제와 위로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신도림동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에서 2차 여름수련회가 열렸다.

특히 2차 서울에서의 여름수련회는 휴가를 내어 몽산포까지 와서 며칠간 머물기 어렵거나 또는 여러 가지 형편상 그곳에 참가하지 못하는 성도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원거리나 중거리 예배당 성도들을 위해 리더센터를 개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외국인을 위한 예배통역이나 어린이를 위한 교회학교와 수영장을 운영했다. 특별히 2차 센터 수영장을 이웃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더불어 매년 해오던 의료봉사와 전문인 상담 및 월산재단 청소년 봉사인증활동 프로그램 등도 진행했다.

이에 성락교회 관계자는 “성도들은 교회 내외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준 높은 질서의식과 배려정신으로 친절과 양보 및 상호협력을 보이는 꽤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또한 프로그램 측면에서나 시설 측면에서나 성도들이 불편함 없이 오직 은혜만을 충만히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수련회 진행팀에게 감사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두 곳의 장소에서 여름수련회를 치루기 위해 애쓰는 교역자들과 스탭 및 봉사자들의 두갑절의 섬김과 수고가 있었기에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성락인의 여름수련회가 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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