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온교회(구. 상계교회) 서길원 목사가 교회가 앞으로도 계속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급변하는 사회에서도 변치 않고 지켜 나가야 할 지침을 제시하는 <Restart의 원리로 미래를 여는 교회(교회성장연구소)>를 펴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사람들은 그것을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다. 교회는 이러한 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지, 또 성도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궁금증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길원 목사는 <Restart의 원리로 미래를 여는 교회>를 펴내면서 급변하는 사회에 리더가 다시 서고, 영혼 구원에 목숨 걸며 부흥을 꿈꾸고 다음 세대에 올인하는 사역의 구체적인 원리를 통해 주님의 교회를 다시 뛰게 하자는 마음을 소망했다.

특히 이 책은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앞으로의 목회 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목회자 ∆목회자와 함께 체계적이고 균형감 있게 교회의 사역을 감당하고자 하는 성도 ∆개척 후 교회가 성장 정체기에 부딪쳐 고민하고 협력하고 있는 교회의 리더들에게 값진 지침을 준다.

서길원 목사는 “미래를 열고 싶어 노심초사하는 신학도, 목회자, 평신도 리더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감사하다”며 “작금의 교회와 미래의 교회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힘을 합해도 힘겨운 것이 사실이다. 성도들은 ‘구경꾼에 머무리지 말고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사역해야만 이 땅에서 거룩한 여향력을 끼칠 수 있고 하늘의 상급이 있는 것”이라며 “목회자도 성도들을 관중으로 만들지 말고 사역의 길을 훈련하며 사역의 길을 열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저자인 설길원 목사는 1986년 첫 목회의 발자국을 내딛어 반암교회, 육군 군목, 서울 임마누엘교회와 대전 하늘문교회에서 교육과 선교, 기획목사로 사역하였으며, 청양교회에 부임하여 3년 만에 150명을 500명으로 성장시켰고, 현 빛가온교회(구. 상계교회)에 부임하여 450명을 2000명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키는 부흥 메이커이다.

지성적 영성을 추구하는 서길원 목사는 구약학 박사(Ph. D)로 목원대, 서울여대, 이화여대 신대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목원대 신대원 겸임교수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연회 부흥단장, 미래목회포럼 집행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감리교 속회연구원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년간 초교파적으로 미자립 교회들을 자립화하는 목회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 성장과 부흥의 에너지를 한국교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청소년 기름부음 캠프와 학교 기도모임 사역을 통해 한국 미래 100년을 이끌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리메이크로 거듭나는 교회』, 『형통을 누리도록 빚어진 인생』, 『미라클 스토리』, 『다시 교회가 뛴다』 외 다수가 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