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철 선교사가 피난길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후 68년을 지내면서 겪은 삶의 애환과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 사역 현장에서 체험한 간증을 담아 <나의 인생 역전(쿰란)>을 출간했다.

책속에는 청소년 사역과 선교 사역 19년간 평신도 선교사의 마지막 투혼을 불태우는 살아 있는 선교의 간증과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저자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고 열매 맺는가를 보게 된다.

이에 윤기철 선교사는 “지금까지 지내온 내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과 순종의 삶을 성찰하면서 주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더욱 솟구친다. 그리하여 이러한 내 삶의 신앙고백을 담은 이 책을 펴냈다”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윤기철 선교사는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의 시무장로로 선교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생업에서 은퇴 후 65세에 선교사로 헌신하여 케냐에서 미사이 사역과 케냐 북서부 지방 키탈레와 에브에 사역, 그리고 우간다에서 지금까지 19년간 복음 사역을 하고 있는 85세의 현역 선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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