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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전 세계에 알리러간 백현제트리플 에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자전거로 미국 본토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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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09: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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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위글리빌딩 앞 광장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수요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자전거 횡단 팀.(흰색 티셔츠를 입은 남자 왼쪽부터 백현재 씨, 이호준 씨 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미국 본토를 자전거로 횡단하고 있는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졸업생 백현재 씨(25ㆍ남, 신학전공 12학번)가 시카고에 입성했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미국 본토를 횡단하는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에 인천대 이호준 씨(22ㆍ남)와 네 번째 멤버로 참여. 지난 6월 22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8월 31일 뉴욕에 도착할 계획이다.

그가 자전거로 달릴 거리는 약 6,600km이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엘버커키, 오클라호마시티,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를 거쳐 시카고에 도착했다.

시카고에 도착한 백 씨 일행은 지난 1일 시카고 위글리빌딩 앞 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수요집회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현지 시간으로 6일부터는 미국 현지인과 동행해 워싱턴DC를 향해 다시금 자전거 횡단에 나섰다.

이에 백현재 씨는 “한 달을 넘는 시간동안 미국을 횡단하며 많은 미국인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아는 사람도 있었고, 모르는 사람도 있었지만 다들 공통된 반응은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아파하며 공감해주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려는 목적이 반일감정을 불러일으키려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아픈 역사적 문제를 함께 기억해야하기 때문임을 강조하고 싶다”며 “사막의 폭염과 열악한 도로 사정, 자전거 타이어 펑크 등의 위험을 겪고 있지만, 그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알려야 할 문제이기에 횡단을 이어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백현재가 참여하고 있는 트리플에이 프로젝트는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인정(Admit)하고 사죄(Apologize)해야 하며, 우리가 할머니들과 동행(Accompany)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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