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대학교 재능기부자가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한국장학재단(KOSAF)과 연계해 여름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6일부터 10일까지 운영했다.

한국장학재단(KOSAF)의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학습장애, 정서행동 장애, 돌봄 결여 등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전지역아동센터(천안시, 원성동)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기 위함으로, 대학생들이 방학 중에 팀을 구성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4일 이상의 캠프 형태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나사렛대학교에서 실시한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신새벽 학생(경영학과, 4년) 외 8명이 멘토팀을 이루어 비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들은 △단어조합게임 △영화보기 △요리만들기 △물놀이 △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비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역점을 뒀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