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제63차 한국총회 광경.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 김영수 목사) 목회연구위원회(위원장 양영호 목사)는 교단 설립 70주년을 맞아 “나사렛의 역사를 딛고 서서 앞으로 더욱 더 도약할 교단의 미래를 만든다”는 각오로 ‘2018 전국 나사렛 목회자 컨퍼런스’를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하남성 태항산 둔황호텔에서 연다.

‘변혁의 시대와 성결한 교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는 교단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총회 소속 목회자들의 소통과 섬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 김영수 감독.

이에 김영수 감독은 “올해는 교단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교두보적인 의미를 가진 해”라면서, “교단의 새 역사와 미래를 위한 장으로, 한국나사렛교회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는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일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영호 위원장도 “4차 산업으로의 급속한 변혁을 맞이하는 이 시대에 교회가 나타내야 할 것은 성결의 능력”이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총회 소속 목회자들이 함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목회사역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교단의 70주년을 기념하며 다가올 100년 한국 나사렛의 성결의 새 역사를 꿈꾸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컨퍼런스는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강의, 아침예배, 전체세미나, 투어 및 탐방, 폐회예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영수 감독(총회감독•영일교회)을 필두로 이동석 목사(한기연 대표회장•목동능력교회), 김종철 목사(나사렛유지재단 이사•연서천교회), 조상을 목사(북한선교위원장•벌말교회), 윤문기 목사(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증경총회장•안중교회)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이와 함께 청계산 석애구, 운봉화랑 전동카, 만선산, 적병장량, 곽량촌, 대협곡 도화곡, 대협곡 왕상암, 안양문자 박물관, 석가장 등 투어 및 탐방에 나선다.

이에 김영수 감독은 “한국나사렛교회에 산적한 여러 과제가 있지만, 나사렛의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기도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을 때, 그 어떠한 문제도 더 이상 난제가 아니라고 믿는다”면서, “금번 컨퍼런스는 개교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양영호 위원장은 “발전적인 목회 사역을 위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나누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말씀과 기도로 영적 각성을 일으킬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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