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교회개척학교가 지난 5일 강서구 소재 두란노교회에서 개회식과 함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사진설명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이상문 목사) 산하 제1기 교회개척학교가 국내선교위원회 위원 및 14명의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강서구 소재 두란노교회에서 개회식과 함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개회식은 배상도 목사의 사회로 김만수 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김두성 목사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김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많은 어려움과 역경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믿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참석한 만큼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총무 조일구 목사도 “개척학교는 총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들에게 큰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문 목사는 “개척하고서 뭘 해야 할지를 몰라서 교회를 지키다가 문을 닫는 교회가 대다수이고, 100개 중 한 교회가 성장한다는 말도 있다”며, “훈련과 준비 없이 교회를 개척할 것이 아니라, 복음의 야성을 지닌 훈련된 개척자를 파송하고자 오랫동안 준비해 제1기 제1기 개척학교를 갖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제1기 교회개척학교는 이날 개회식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업이 실시된다. 강사로는 이상문(두란노교회), 최승호(하늘정원교회), 이동석(능력교회), 김일현(국수교회), 류우열(복된교회)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교회개척의 중요성, 교회개척의 비전과 목회철학, 개척과정과 성장비결, 개척교회의 예배와 전도전략 등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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