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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목사]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애국③
황인찬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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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2  1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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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인 찬 목사

전쟁터에서 확성기를 통해 흘러나오는, 국방장관의 믿음에 찬 시편낭독을 듣던 병사들의 마음에 '여호와는 나의 구원, 이스라엘의 승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가 있었다. '여호와는 나의 구원 이스라엘의 승리'의 믿음을 가진 이스라엘 군 한사람 한사람이 무적의 다윗이 되어 골리앗을 대적하듯 아랍을 대적하여 나섰다. 누가 이들을 이길 수 있겠는가?

이 힘은 무기에서 나오는 힘과 가히 비교할 수 없는 힘이다. '여호와는 나의 구원, 이스라엘의 승리'라는 믿음을 가진 전사들을 어떤 군대와 어떤 무기로도 당해낼 수가 없다.

미디안의 침략으로 이스라엘이 괴로움을 당하고 있었다.

그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사사 기드온이 일어났을 때, 전쟁에 나가서 싸우겠다고 나선 장정이 32,000명이나 되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사람이 너무 많으니 줄이라하시므로 줄이고 줄인 결과 300명만이 남았다.(삿 7:1~7)

기드온은 군사 300으로 미디안과 맞서라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입이 마르고, 몸이 떨렸을 것이다. 그러나 그 300명의 군사로 메뚜기 떼 같이 많은 미디안 군대를 하나님의 전략과 전술로 대적하여 완벽하게 이겼다. 전쟁은 군대의 수에 있지 않고, 무기에도 있지 않음을 주님은 우리로 알기를 원하신다.

이스라엘이 그렇듯 국가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신앙과 신앙정신이 힘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이 우리로 무적의 군사가 되게 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12:2-3)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복을 받게 된다고 하셨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은 세상에 복을 나누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신앙하는 사람으로 인하여 나라가 잘 되고, 민족이 잘 되고, 열방이 잘 될 것은 분명하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있고, 하나님을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는 예배자가 있는 나라가 잘 되고, 민족이 잘 될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과 예배 자가 있다고 반드시 나라가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이 나라와 민족을 이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믿음의 지도자들이 일어나야 한다.

자기 이름을 내고, 영달을 위해 무엇이 되고, 가지려는 지도자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갈, 영성과 실력을 겸비하고 믿음의 고민을 가진 지도자가 일어나야 한다.

우리는 믿음 없이 사욕으로 신앙의 동지들(?)을 묶어내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했던 우리나라의 전직 대통령, 장로 두 사람을 보았다.

주의 말씀을 듣고, 주의 영광에 생명을 거는 다윗 같은 지도자를 갈망한 한다. 그들이 각 분야에서 신앙정신을 드러내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음이 그리스도인의 애국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이름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는 것으로 애국한다.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기독신자는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행할 수 있는 가장 본질 적인 애국임이 분명하다.

하나님을 믿고, 올바로 섬길 때, 백성들은 복을 받는다. 가정, 직장, 나라, 우리 공동체를 하나님이 지켜주시므로 복을 누린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조국을 위해 신앙전신으로 무엇이든 자기 일을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해야 한다. 기독학생들은 공부하고, 기독 공무원들은 진실하고 정직하고 성실해야 한다. 술에 취한 것 같이 흐트러지지 않고, 정신이 초롱초롱하게 말씀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교회가 바로 서지 못하면 나라가 흔들린다. 나라가 힘들고 어려울 때 교회는 광화문 앞과 서울 시청 앞이 아니라 골방에서 기도해야 한다. 예수의 사람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대한민국을 포기하면 이 나라는 소망이 없다. 조국을 사랑하여 조국 대한민국이 잘 되고, 진실하고, 거룩하여 강한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고, 말씀 앞에서 고민해야 한다.

우리 민족과 대한민국의 죄악을 끓어 안고, 우리 교회들이 말씀을 떠난 죄악의 용서를 구하며 겟세마네의 주님의 기도를 본 삼아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는 사람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이 나라의 애국자요, 우리 사회의 파수꾼들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조국 대한민국도 사랑한다. 이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무너지면 이 나라는 소망 없는 나라가 되고 만다.

<다음호에 계속> 의왕중앙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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