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을 십자가의 복음으로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개최된다.

내적치유사역연구원(대표 주서택 목사, 원장 김선화 박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내적치유세미나는 마음과 영혼에 진정한 휴식과 회복을 안겨줄 전망이다.

‘내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고 고백한 한 자매의 간증과 함께 시작된 세미나는 지난 1992년 11월 한국교회 최초로 시작돼 지금까지 모두 133차에 걸쳐 5만 2천 4백여 명이 참석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 이번 세미나에도 200여명이 참석해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희망의 불씨를 태울 예정이다.

내적치유세미나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성경 말씀과 성령님의 능력에 근거한 세미나로 정평이 나있으며, 지난 26여 년 동안 한국교회 내에서 대표적인 내적치유 사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가장 성경적 내적치유 사역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회 리더 교육의 한 과정으로, 결혼을 앞둔 기독교 청년들에게 마음의 혼수를 준비하는 곳으로, 인생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마지막 희망을 안고 찾아오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서택 목사는 “내면적인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지 않고는 건강한 자아상과 영성을 가질 수 없고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한국교회 안에 성경적인 내적치유 사역이 목회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내적치유사역연구원 대표 주서택 목사는 C.C.C.에서 25년간 제자화 사역에 헌신했고, 15년 전 허물어져가던 교회당을 인수해 ‘청주 주님의 교회’를 개척한 후 1000명의 중형교회로 성장시켰다.

가난함을 선택한 교회를 표방하며 교회 재정 50%를 사회와 선교를 위해 사용했고, 담임목사와 장로 임기 제도를 도입 6년마다 재신임을 했다. 본인도 약속한 것처럼 2번의 신임투표를 받아 15년을 사역하고, 지난 2017년 11월 19일 은퇴를 했다. 이제는 아내 김선화 사모와 함께 예수공동체를 세워 치유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아울러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내적치유세미나와 함께 세미나 후속 프로그램인 상담아카데미, 내적치유 자격증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도소, 소년원 인성교육,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힐링캠프’, 교직원을 위한 ‘교사 힐링캠프’ 등 다양한 사회 치유 활동과 일본, 러시아 등 해외 사역에도 전념하고 있다.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사모가 저술한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는 기독교도서 중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올랐고, 2016년에 출간한 <기억의 공격>은 떠오르는 베스트셀러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결혼 전에 치유 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마음에 숨은 속사람의 치유>, 그리고 최근 출간된 <혼란 속에서 묻다> 등 다수의 내적치유 관련 도서들도 사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