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종 문 목사

현 정부에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경고한다. 천륜을 저버리면 인륜은 사라지고 인간은 멸망한다. 사회주의가 몰락한 가장 큰 이유는 인륜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인간이기를 거부하고 부모와 자식 간에 이념을 앞세워 죽이는 일을 서슴없이 자행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국가보다도 성의 문란이 극에 달했기에 몰락했다. 우리는 사회주의의 패망을 러시아나 동유럽의 국가들을 바라보며, 반면교사로 삼아 먼저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그 해답은 성서에서만 찾을 수 있다. 일부 부패하고 몰지각한 기독교인만을 바라보고 무조건 기독교인 전체를 매도하고 배척 할 것이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이 굳건하게 세워진 본질을 찾아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는 지혜와 이성을 갖기 바란다. 폐허된 국가를 경제대국으로 세운 것은 기독교임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학교를 세우고, 의료기관을 세우고, 복지시설을 세워 아름다운 기독교 문화를 정착시켰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계 위에 굳건하게 우뚝 세웠다.

그 누구도 이를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큰 틀에서 바라보면 기독교를 박해하고 멀리한 국가들은 하나같이 패망하고, 절망적인 기아선상에서 헐벗고 굶주리며,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상기하는 이성적인 사고와 지혜가 필요하다. 현 정부의 위정자들에게 당부한다. 인권을 빙자한 인륜을 저버리는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을 철회하기 바란다. 국민 다수의 인권보다 몇 몇의 성소수자 인권이 더 중요하단 말인가?

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할 것 없이 국민 모두는 남자와 남자가, 여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남자며느리 여자사위를 맞이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인권은 존중하되 악법을 만들어 하나님의 창조적 섭리를 무시하며, 사회를 어지럽히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번성의 축복을 주셨는데, 말씀을 외면하고 인간들의 얄팍한 생각으로 먹고 살기 어렵다는 이유로 덜 힘들고 덜 고생하려고 결혼도 기피하고 부모도 멀리하고 독신으로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많아진 현실을 바라볼 때, 과연 그들의 삶이 질적으로 양적으로 좋아 졌는가? 그렇지 않다. 더 나빠졌다.

절망적인 앞날만 있을 뿐이다. 통계적으로 수치를 보아도 젊은이들의 앞날이 뻔히 보인다. 그럼에도 남자와 여자의 책임과 의무를 망각하고, 결혼을 회피하며 남자, 여자의 역할을 외면하고 홀로 편하겠다고 이기적으로 살고 있다. 그러니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우리 모두가 이 불행을 막아 무너져 가는 국가를 바로 세워야 한다. 결혼은 하나님의 창조적 섭리이며, 가장 위대한 선물이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복 할 때 살길이 열린다. 말씀 안에서 인간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 인간으로서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온전히 잘 감당하여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께서 주신 번성의 축복, 민족의 축복, 더 나아가 영적인 축복을 받아야 한다.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소망해 본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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