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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헌철 목사] 분리주의(分離主義)는 버려야 한다
서헌철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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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1  0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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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헌 철 목사

기독교 근본주의(영어: Christian fundamentalism)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부터 영국과 미국의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주장하는 신학자들이 현대 문화의 이해와 진보적 신학 운동에 반대하면서 주창한 기독교의 개신교의 보수적 신학사조 가운데 하나이다. - 포스트모던 시대에 기독교 근본주의의 배타적 성향은 여러 분야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

보수주의 신학(conservative theology)이란 기존 전통의 교리를 파수하고 새로운 신학적 경향을 조심스러워하는 기독교 신학의 분야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교단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합동측의 신학적 경향을 보수주의 신학이라고 말한다. 보수주의 신학은 보통 근본주의 신학이라고 불린다. 근본적인 원리와 전통을 고수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자유주의 신학이란 역사적 전통과 교리보다는 새로운 원리와 방법에 근거하여 신학적 체계를 세우는 신학이다. (출처 : 위키백과)

세칭 태극기 부대가 왜 미국 성조기와 이스라엘 기, 심지어 일장기 까지를 들고 나올까? 그들은 기독교 근본주의(根本主義), 기독교 극우파, 기독교 보수우파 일까라는 의문을 던지는 이들이 엄존한다.

그래서일까, 작금의 대한민국의 기독교 우파는 자유(진보)주의 신학과 달리 한다고 주장하며 한발 더 나아가 이념적사고(理念的思考)에 의한 분리(分離)를 보이기도 한다. 우파(右派)와 좌파(左派), 운동권배척(運動權排斥), 반공주의(反共主義) 등에 무게를 두기도 한다. 그런데 분리(分離)는 일제가 36년 동안 대한제국을 강점하는 과정에서 행해왔던 정책(政策)이기도 하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기독교 우파라 주장 우리는 근본주의(根本主義) 또는 보수주의(保守主義)를 앞세우며 다분히 기득권을 지키려는 발로(發露)에 의한 감정주의(憾情主義)에 빠져 있지나 않은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 때 감정주의란 감정주의(感情主義)와는 다른 개념(槪念)으로 이해(理解)하여야 한다.[感情 = 어떤 일이나 현상, 사물에 대하여 느끼어 나타나는 심정이나 기분.(感 = 느낄 감. 한할 감.) 憾情 = 원망하거나 성내어 언짢게 여기는 마음.(憾 = 한(恨)할 감. 섭섭할 감. 근심할 감.)]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들이 향유하고 있는 교권, 신분적 권위 등에 위협을 느낀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예수님 이름만 내세울 뿐 실제로는 온갖 불의와 타협해 오면서 부를 축적, 욕망을 충족해 오는 것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닐까? 국가 권력과 결탁 종교적 권력을 누려온 기득권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닐까? 그럼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외면되고, 바리새적인 외식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닐까? 등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바람직하지 않은 이익수호를 위한 불의와 타협, 합리화, 동조 등에 의한 분리주의(分離主義)는 버려야 한다.

‘묵자’는 그 어떤 형태에 있어서도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할 때에는 반드시 폭력, 살인, 학살, 전쟁 등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는 남의 물건을 도둑질하여도 사람들은 그를 악하다 하면서도,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자들에게는 악하다 하지 않는 것에 의문을 제기 한다.(비공론)

특히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 : 22) 라고 말씀 하셨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장로교신학 학장•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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