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 번역•주석 성경> 구약편은 신약성서에 이어 구약성서 원문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우리말로 번역하고, 전통적 해석원리를 따른 주석과 함께 실은 획기적 역작이다.

한국교회의 신앙과 신학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 나갈 주석 성서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새 시대 현대 신앙인을 위해 성경 원문을 누구든지 알기 쉽고 정확하게 번역한 새로운 차원의 <원문 번역•주석 성경>(고영민 박사 번역•주석/ 월간목회 박종구 목사 기획/ 쿰란출판사 이형규 장로 발행)으로 신약에 이어 구약까지 완간됐다.

<원문 번역•주석 성경> 구약편은 백석문화대학 총장을 역임한 고영민 박사가 한국 선교 130주년을 기념해, 신약성서에 이어 구약성서 원문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우리말로 번역하고, 전통적 해석원리를 따른 주석과 함께 실은 획기적 역작이다.

17년 동안 성경번역에 몰두한 고영민 박사에 의해 집필된 <원문 번역•주석 성경> 구약편은 현재 한국교회의 강단용으로 쓰이고 있는 대한성서공회 발행 개역개정판 성경이 번역된 단어나 문장의 뜻이 원문과 차이가 나거나 애매한 부분들이 많을 뿐 아니라, 지금은 일반적으로 통용되지 않은 옛 구어체 표현들이 상당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성경 원문에 기초해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번역•주석했다.

실제로 이 책은 성경의 기본 자료인 고대 사본들을 세밀하게 비교 대조해 번역의 정확성을 꾀했으며, 현장답사 경험과 고고학적 지식 등을 더해 성서의 지리와 문화, 풍습 등도 생생하게 묘사해 주석의 질을 높였다.

<원문 번역•주석 성경> 구약편은 거룩한 책(聖經)을 감히 번역, 주석하면서, 일러두기, 한글 성경 번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적 전망, 성서(성경)신학의 현재 과제와 미래적 전망, 알파벳, 부록, 율법서,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 등 목차로 나뉘어 있다.

기존 10여종의 번역 성경들과 달리 목회자, 신학생, 연구자뿐 아니라 평신도에게도 추천되는 이유는 <원문 번역•주석 성경> 구약편만이 갖는 특징 때문이다.

▲ 주인공은 새 시대 현대 신앙인을 위해 성경 원문을 누구든지 알기 쉽고 정확하게 번역한 새로운 차원의 <원문 번역•주석 성경> 구약편이 출간됐다.

이 책은 △전통적, 성경적 해석 원리에 의한 주석으로 △성경 해석의 기존 체제를 삼위일체식으로 강해했으며 △원문을 축자적으로 정확하게 번역(직역), 수용 언어로 알기 쉽게 전달(의역)했다. 또한 △신학의 학문성과 주석의 창조성을 최대한으로 높이고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성경적으로 평가, 결론을 내렸으며 △구속사의 맥을 따라 원어와 문장 등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성경 시대의 배경 등을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재료를 인용하고 △성경의 기본 자료인 고대 사본들을 세밀하게 비교 대조했으며 △성경 지리와 고고학, 문화, 풍습 등을 현장 답사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묘사했다. 아울러 △원어와 동의어, 동음이의어를 상세히 기술하고 △성경 본문을 성경 연구와 설교 준비를 위해 내용별로 분해했으며 △난해한 고어체, 익숙지 못한 용어 등을 현대 통용어로 쉽게 번역(구약), 43개 번역본들(한, 영, 독, 불, 라틴어)을 비교, 대조함으로써 성경의 다양한 번역 가능성을 제시했다(신약).

간단하게 ‘성경을 번역함’에 있어선 문맥의 일관성보다는 히브리어나 헬라어의 문법과 구분, 단어들을 가능한 한 그 의미대로 유지시키면서 축어적으로 번역하는 형식을 취했다. 그러나 이해하기 힘들고 본문의 뜻을 전달하기 어려운 때는 과감히 원문이 지닌 역사적인 목적과 그 당시와 관련된 특별한 상황 등을 고려하면서 원문의 의미를 최대한 살렸다.

‘성경을 주석하는 원칙과 해석 원리’에 있어서도 바울과 어거스틴, 루터와 칼빈 등으로 이어지는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전통적, 성경적 해석원리를 취했고, 성경 해석의 기본 체제(번역, 주석, 강해)를 삼위일체식으로 밀접하게 연관시켜 주석했다.

무엇보다 학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학설을 성경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결론을 내리고, 신학의 학문성과 주석의 창조성을 최대한으로 높여 교회와 목회 현장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강해했다.

고영민 박사는 이러한 특징들과 함께 <원문 번역•주석 성경>이 번역이나 주석면에서 원문의 의미를 잘 살려냈고, 성경적으로 주석한 것이 폭넓게 인정되면 강단용 채택 문제는 교단과 계층을 초월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17년 동안 성경번역에 몰두한 고영민 박사에 의해 집필된 <원문 번역•주석 성경> 구약편은 성경 원문에 기초해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번역•주석했다.

8개국어가 능통할 정돌 언어의 대가이기도 한 고 목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하나님께서 건강과 시간만 허락한다면 오랜 기간 준비해온 자료들을 정리해 약 28-30권에 이르는 신구약 주석을 집필할 계획이다.

이 주석은 기존 <원문 번역•주석 성경>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내용을 대폭 확장해 전공자나 목회자가 성경 연구와 설교 자료 등에 인용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내용들을 다룬다는 각오다.

덧붙여 이미 출간한 신구약 번역 성경에서 정확성과 완전성에서 빗나간 본의 아닌 번역상의 오류나 주석상의 미비점들도 계속해서 시정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 박사는 교회 역사가들이 한 결 같이 종교개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마르틴 루터가 번역한 성경(바르트부르크 성에서 번역 시작, 12년 만에 완성)에서 찾고 있는데 기인해, <원문 번역•주석 성경>이 목회자뿐 아니라 평신도들도 모두 쓰는 성경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에 고 박사는 “우리 한국교회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서 성경만을 가르치고 성경대로 실천하며 살아간다면 제2종교개혁의 불길이 다시금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를 향해 활활 타오르게 되는 날이 속히 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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