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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성도, 한국교회 교회 본질 회복이 해법”서울신대 전도전략연구소 제19회 정기세미나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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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2  12: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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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는 제19회 정기세미나가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제19회 정기세미나를 ‘가나안 성도, 신천지 활동 분석 발표’란 주제로 가졌다.

이날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전략으로서의 ‘전도와 양육’-홍대 NEWSONG CHURCH 사례발표>을 주제로 발제한 남 빈 목사(NEWSONG교회 담임, 전도학 석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 속에서 많은 시대적인 분석과 문화적인 접근들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한 가지는 교회의 본질적 사역인 ‘전도와 양육’이 살아나는 일”이라면서, “전도와 양육이 살아나면 그 뒤에 수많은 전략과 문화적 접근이 용이하다”고 주장했다.

남 목사는 또 다음세대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복음을 듣지 못하는 다음세대의 한 영혼 한 영혼을 복음으로 얻는 것 △그들 스스로가 온전한 그리스도의 형상을 가진 제자들로 세워 지는 것 △그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일어나 또 다른 다음세대를 제자로 세워가기 시작할 때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에 새로운 돌파가 찾아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전도자 웨슬리는 누구보다 ‘전도와 양육’에 집중했던 사역자였다. 그는 ‘세계는 나의 교구’라 외치며 전국의 방방곳곳을 누비며 전도했고 교회를 세웠으며 도시와 민족의 부흥을 주도 했다”면서, “오늘날 한국교회에도 다시 한 번 이러한 전도자들이 제자들이 곳곳에 세워지게 될 것을 꿈꿔 본다”고 밝혔다.

이경선 목사(전도학 Ph.D.)는 ‘가나안성도에 대한 최근 연구와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전도전략에 관한 연구’란 주제의 발제에서 한국의 종교 지형의 변화를 극명하게 나타내는 현상의 하나로 가나안 성도를 지목하고, 가나안 성도에게 나타나는 구원관과 종교 성향에 대한 문제를 다뤘다.

이 목사는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을 수 있다는 종교 다원주의적인 입장은 반드시 예수를 믿어야지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기독교 신앙의 근간과 위배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구원관이 무너진다면 반드시 기독교 신앙을 가져야 할 근거도 사라지고 전도의 필요성도 사라진다고 우려했다.

또한 “미로슬라브 볼프(Miroslav Volf)는 기독교와 같은 예언자적 종교는 ‘상승’과 ‘회귀’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기능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종교의 기능 장애가 일어난다고 이야기 한다”며, “오늘날 기독교 전통이 회귀 기능 장애의 두 극단을 오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나태함을 극복하고자 신앙을 강요하거나 강요하지 않으려다 나태해진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볼프의 진단이 한국교회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가 예언자적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타락하면서 수많은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거나 세상적인 성공을 추구하고 있는 모습으로도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상승의 기능 장애는 회귀의 기능 장애로 나타나서 성도들에게 충분한 영적 양식을 공급하지 못하고, 오히려 제도로서 강압하며 이끌어 가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한국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예언자적 종교로서 상승과 회귀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만 있다면, 교회 밖의 가나안 성도뿐만 아니라, 교회 안의 기존 성도들도 건강하게 신앙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회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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