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교계교단
기감 ‘전 목사 제명과 감독당선 무효 위한 공대위’ 발족선교국 양성평등위 등 13개 단체 강력 성토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28  10:17: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기독교대한감리회 산하 기관 및 단체, 신학생들로 구성된 ‘서울남연회 전준구 목사 제명과 감독당선 무효를 위한 범감리회 공동대책위원회’가 공식 발족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양성평등위원회를 비롯해,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여장로회전국연합회, 감리교목회자부인연합회,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대학원 여학생회, 학부 총여학생회, 감리교여성연대,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감리교전국여교역자회, 감리교청년회전국연합회, 바른선거협의회, 새물결, 서울남연회 여교역자회 등 13개 단체가 뜻을 함께하고 있는 공대위는 27일 발족 및 기자회견을 통해 전 목사 제명과 감독당선 무효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먼저 “이번 33회 총회가 감독 이·취임식을 스스로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에까지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자기 입장 하나 내고 있지 못하는 현직 감독들의 지도력의 부재를 보면서 더 큰 실망을 하게 된다”면서, “지방마다 연회마다 들불처럼 항의 성명서가 쏟아지고 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교회에서 자행된 성추행과 성폭력의 범죄자가 처벌되지 않고, 감리교의 대표인 감독회장을 비롯한 감리교 지도자들에게 아직도 묵인되고 있음에 분노한다”며, “백만 서명운동으로 책임자들의 무능력을 고발하고, 교회를 정화시키고, 피해자들과 연대하고자 한다”고 일갈했다.

특히 “자랑스러운 존 웨슬리의 후예들로 거룩한 성화를 이루려고 오늘도 믿음으로 살고 있는 우리는 경건의 모양만 추구하며, 실제로는 범죄를 저지르는 자와 함께할 수 없음을 분명하게 선언한다”며, 전 목사 제명과 감독 당선 무효를 위해 끝까지 싸우는 동시에 감리회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서도 ‘교리와 장정’에 따른 도덕적·윤리적 심사를 고의로 누락시킨 책임을 지고, 공개 사과와 당선 무효를 선언하라고 촉구하고, 총회특별심사위원회와 재판위원회에게도 하나님의 법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판결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감독회장과 감독들을 비롯한 감리교회의 지도자들과 단체들이 감리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일에 함께 연대 동참해 주길 호소하고, 성폭력 없는 감리교회를 위해 법과 제도, 정책을 마련, 의무적인 교육을 통해 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전 목사 사태와 관련한 각 단체들의 성명과 입장 발표도 계속되고 있다. 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의 전 목사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에 이어 중부연회 감리사들도 입장문을 통해 전 목사의 감독직 사퇴를 촉구했다.

중부연회 감리사들은 또 전명구 감독회장을 비롯한 현재 감리교회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조속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라고, 사태의 발단이 된 전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서도 책임을 통감하고 130만 감리교회 성도들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총회특별심사위원회와 총회특별재판위원회에게도 사태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올바르고 신속한 판결을 내려 모든 감리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염원에 응답할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유종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몽골선교, 예수님의 선교명령을 실현하는 것”

“몽골선교, 예수님의 선교명령을 실현하는 것”
몽골복음화 10% 달성을 위해 오늘도 몽골 광야를 누비는 몽골기독...
해설
최근인기기사
1
분단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간구
2
교회협, “지소미아 종료, 동북아 평화공존 전기 되길”
3
[강창훈 목사] 아름다운 목회를 위한 자세와 지혜(64)
4
[소강석 목사] 눈물에 젖어야 설교가 빛난다
5
소외된 아동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6
나쁜 경기도성평등조례 반대와 재개정 촉구
7
필리핀 바꼴서 4교회 연합예배와 위로공연 열려
8
시온성교회 성도들 “편파적인 재판 재조사해 공개하라” 촉구
9
“몽골선교, 예수님의 선교명령을 실현하는 것”
10
기장, 개척‧미자립 교회 목회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2012년 11월 5일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